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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생물학적인 최대 수준까지 강화하는 것은 허용될 수 있는가?: ‘인간’중심주의를 넘어서 (Can it be Allowed to Enhance an Animal to Its Biological Maximum? : Beyond Anthropocentrism)

27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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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16 최종저작일 20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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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생물학적인 최대 수준까지 강화하는 것은 허용될 수 있는가?: ‘인간’중심주의를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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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숙명여자대학교 인문학 연구소
    · 수록지 정보 : 횡단인문학 / 5호 / 1 ~ 27페이지
    · 저자명 : 강철

    초록

    동물을 생물학적인 최대 수준까지 강화하는 것은 허용될 수 있는가? 동물강화(animal enhancement)에 속하는 이 문제를 본 논문은 삶의 의미(the meaning of life)라는 주제를 통해서 접근하고자 한다. 사례로는 장님 닭과 뇌사 닭 사례를 논의할 것이다. 동물윤리에 있어서 핵심적인 범주 중 하나는 알다시피, ‘인간-동물(human animal)’과 ‘비인간-동물(nonhuman animal)’이라는 구분이다. 그런데 이 구분은 종차별주의 내지는 인간중심주의를 극복하려는 목적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그 목적을 충분히 달성하지 못 하고 있다고 필자는 주장한다. ‘인간’중심주의를 진정으로 탈피하고자 한다면, 의미론적인 그리고 존재론적인 차원에서 ‘인간 사람’과 ‘비인간-사람’이라는 구분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주장에 따르자면, 우리가 일상적으로 말하는 동물이란 ‘비인간 동물’이 아닌 ‘비인간 사람’이다. 필자의 이 구분을 정당화하기 위해서는 짝을 이루는 우리말들을 면밀히 고찰할 필요가 있다. 한국어에서 ‘생명’과 ‘삶’, ‘인간’과 ‘사람’은 대부분의 경우에 교환될 수 있는 말이지만, 중요한 의미상의 차이도 존재한다. 그리고 고유어인 “삶”과 “사람”은 한자어인 “生命”과 “人間”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학술어로 인정받지 못 하고 있으며, 깊이 있는 이론적인 관심과 연구가 상대적으로 적었다고 생각된다. 본 논문은 이러한 고유어들에 대한 이론적 고찰을 시도하고자 한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인간중심주의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의미론적이고 존재론적인 차원에서뿐만 아니라 실천적이고 도덕적인 차원에서도 중대한 인식의 전환이 요구된다.

    영어초록

    Can it be allowed to enhance an animal to its biological maximum? In this paper, this issue is approached through the theme of the meaning of life. Examples to be discussed in this paper include blind or brain dead chickens. One of the well-known categories of animal ethics is the distinction between ‘human-animal’ and ‘nonhuman animal’. This distinction, however, stems from the purpose of overcoming “speciesism”, but I do not think that purpose has been fully achieved. I insist that if we really want to break away from anthropocentrism, we should introduce the semantical and ontological distinctions of ‘human-person(인간-사람)’ and ‘non-human-person(비인간-사람)’. To justify my distinction, I will look closely at the pairing of Korean words, ‘생명’ and ‘삶’, ‘인간’ and ‘사람’. These words are often used as terms that can be exchanged in everyday life, but there are also several significant semantic differences. In addition, the native languages ​​“생명” and “사람” have not been recognized as academic jargon when compared to the Chinese characters “生命” and “人間”. This paper seeks to develop those words into theoretical terms. In conclusion, overcoming anthropocentrism and speciesism requires significant changes in human thoughts and attitudes towards animals.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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