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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 經學史의 경험을 통해 본 현대 중국의 “讀經 論爭” (How to read "Classics"? : Dispute on the Meaning of 'Confucian Classics' in Contemporary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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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16 최종저작일 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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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 經學史의 경험을 통해 본 현대 중국의 “讀經 論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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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 수록지 정보 : 코기토 / 66권 / 205 ~ 242페이지
    · 저자명 : 이용주

    초록

    이 논문에서 나는 2004년 중국에서 발생한 ‘독경논쟁’을 통해 한 사회에서 고전이 만들어지고 전파되는 정치-사회적 계기에 대해 생각해보려고 한다. 고전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사람은 고전이 신성한 문서이며, 그 고전에서 한 사회가 나아가야 할 미래를 발견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한편, 고전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태도를 비판하고, 고전의 어떤 가치적 특권성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2004년 중국에서는 전자의 입장을 대표하는 蔣慶을 중심으로, 유교 경전이 중국인의 고전이며, 그것은 중국문화의 미래를 위한 가치를 담지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독경운동’이 펼쳐진다. 讀經의 옹호자들은 경서가 신성한 문서(sacred books)라고 말한다. 그러나 북경대학의 李零을 비롯한 독경의 반대자들은 경전은 오래된 책(old books)일 뿐이며, 신성한 문서가 아니라 역사적 문서로서 탐구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유교 경서가 다른 책에 비해 특별히 신성하다고 보지도 않으며, 경서가 중국문화를 대표하는 특권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독경’ 주창자들의 의견에 찬성하지 않는다. 고전의 가치를 둘러싼 논쟁은 어제 오늘의 문제였던 것은 아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고전을 둘러싼 정치적 대립, 무엇을 고전이라고 보아야 하는지, 고전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정치적, 사상적 갈등을 발견할 수 있다. 중국 역사를 돌이켜 보아도, 그런 갈등은 해묵은 과제로 존재해 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논문은 ‘고전의 정치학’이라고 부를 수 있는, 고전의 가치를 둘러싼 사상 논쟁을 중국 경학사의 경험 속에서 찾아내고, 그것을 참조계로 삼아 현대에 다시 재연되고 있는 ‘독경논쟁’을 이해해보려는 작은 시도이다.

    영어초록

    This article explores the politico-social motives by which classics are created and disseminated in a society by reviewing China's "Dispute over Scripture Chanting" of 2004. People who try to take advantage of classics for political purposes claim that they are sacred texts, and through them we can envision a society's future. Others, however, do not concur with this privileged valuation of classics, condemning the political use of classics. 2004 saw the beginning of a movement in China called the "Scripture Chanting Campaign" in which Confucian texts were deemed Chinese classics, and embodied the future of Chinese culture with Jiang Qing as its central figure. Defenders of Scripture Chanting claim the Confucian classics are sacred books. Their opponents, by contrast, such as Li Ling of Peking University, maintain that they are nothing but old books, and therefore they should be studied as historical records rather than sacred documents. They neither deem the Confucian classics to be extraordinarily sacred nor agree that they are of great worth as symbolizing Chinese culture. There have always been disputes over the value of classics. These can be found in political confrontations everywhere in East and West : the political and Ideological conflicts over what makes classics and how to approach them. In retrospect, such conflicts have been long-standing issues in Chinese history. This article is a small attempt to explore the disputes over the value of classics, specifically the "politics of Classics: in the Chinese experience, and to better understand the revived "Dispute over Confucian Scripture."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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