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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 신에 대해 말하기 : 하이데거의 ‘마지막 신’과 비트겐슈타인의 ‘말할 수 없는 것’ (Rede(n) von Gott in der Moderne. Letzter Gott Heideggers und Unsagbares Wittgenst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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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16 최종저작일 20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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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 신에 대해 말하기 : 하이데거의 ‘마지막 신’과 비트겐슈타인의 ‘말할 수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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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연세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
    · 수록지 정보 : 신학논단 / 76권 / 255 ~ 292페이지
    · 저자명 : 이관표

    초록

    본 논문은 현대신론의 새로운 전개가능성을 해명하며, 그것을 위해 부정신학의 현대적 형태로서의 하이데거와 비트겐슈타인의 주제들을 중심적으로 다룬다: 마지막신과 말할 수 없는 것. 우선 하이데거의 마지막 신이 해명된다. 그는 마음대로 지배될 수도, 인식될 수도, 대상화될 수도 없는 그런 것으로 명명되는 한에서 마지막 신이다. 그러나 이러한 신에 대해 말하기는 언어의 근원적인 영역(근원적 언어)을 통해 여전히 가능한데, 왜냐하면, 자기를 거절하고, 은폐하는 신은, 자신의 거절에도 불구하고, 신적인 언어로서의 눈짓을 가지고 인간에게 스쳐지나가기 때문이다. 그리고 근원언어는 하이데거에 따르면 근원적인 신들을 명명함으로서의 시 지음이다. 그러나 시 지음 안에서 인간적인 한계성 때문에 이러한 신들을 명명함은 어쩔 수 없이 포기될 수밖에 없으며, 동시에 다시금 창조적으로 수행되어야만 한다. 말함의 포기-창조라는 의미에서 본다면, 비트겐슈타인 역시 하이데거의 사유에 가까이 머물러 있다. 비트겐슈타인의 언어비판에서는 말할 수 있는 것과 말할 수 없는 것이 구분되며, 그 이후에 그는 우리가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 침묵해야만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본 논문이 주목하는 것은 비트겐슈타인의 일상적인 아픔-표현의 예를 통해 우리가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 침묵함으로부터 어떤 것을 비대상적으로 말하기 위한 가능성을 획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아픔-표현이 단지 대상화될 수 없는 말하기 방식일 뿐만 아니라, 항상 문제의 해결을 위한 불가피한 요청을 자신 안에 품고 있는 것처럼, 또한 신에 대한 말함은 대상화-객관화-표상화될 수 없는 말하기 방식이면서 동시에 삶의 문제의 해결의 불가피성을 동반한 언어의 특수한 형태를 의미한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논의를 통해 이제 다음과 같은 결론에 도달한다. 신을 명명할 때, 말함 자체는 포기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신은 우리에게 마음대로 지배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이 말해질 수 없는 자임에도, 동시에 그가 자기를 스스로 드러내는 자라는 사실로부터, 과제가 도출되어 나오는데, 그것은 바로 우리가 항상 창조적으로 신에 대해 다시금 말해야만 한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이러한 역설적 과제, 즉 신에 대해 말함의 포기-창조가 바로 현대적 신론의 새로운 전개가능성이다.

    영어초록

    Bei der Arbeit geht es um die neue Entfaltungsmöglichkeit der modernen Rede von Gott, dazu bringen sich die religiösen Themen von Heidegger und Wittgenstein ins Zentrum der Diskussion: der letzte Gott und das Unsagbare.
    Zuerst wird der letzte Gott Heideggers erläutert. Er ist der letzte Gott, insofern er nur als unverfügbar, unerkennbar und unobjektivierbar genannt wird. Konkreter gesagt lässt sich der letzte Gott nur durch sein Sich-Verweigern formulieren. Doch die Rede von diesem Gott kann sich durch das ursprüngliche Wesen der Sprache (d.h. Ursprache) noch ermöglichen, insofern der sich-verweigernde und sich-verbergende Gott, trotz seiner Verweigerung, mit dem Wink als der göttlichen Sprache den Menschen vorbeigeht. Und das ursprüngliche Wesen der Sprache, d.h. Ursprache, ist Heidegger zufolge die Dichtung als das ursprüngliche Nennen der Götter. Aber in der Dichtung ist wegen der menschlichen Begrenztheit dieses Nennen der Götter unvermeidlich zu verzichten, zugleich ist es erforderlich, sich wiederum kreativ vollzuziehen.
    Im Sinne von Verzichten-Schaffen des Redens gesehen, liegt auch Wittgenstein dem Denken Heideggers nahe. Bei der Sprachkritik Wittgensteins sondern sich das Sagbare und das Unsagbare ab; danach behauptet er, dass man über das Unsagbare (das Unaussprechliche) schweigen müsse. Zu bemerken ist jedoch: Durch das Beispiel des (alltäglichen) Schmerz-Ausdrucks Wittgensteins können wir aus dem Schweigen über das Unsagbare eine Möglichkeit erhalten können, um von etwas unobjektivierbar zu reden.
    So wie der Schmerz-Ausdruck nicht allein die unobjektivierbare Redeweise ist, sondern immer die unvermeidliche Forderung zur Überwindung oder Lösung eines Problems in sich birgt, heißt auch das Reden von Gott die unobjektivierbare Redeweise, zugleich die spezielle Gestalt der Sprache, die die Unvermeidlichkeit der Lösung der Lebensprobleme begleitet. Durch die bisherige Diskussion gelangen wir nun zum Schluss: Beim Nennen Gottes ist das Reden selbst zu verzichten, weil er bei uns unverfügbar ist. Daraus, dass aber Gott kein Sagbarer, sondern nur der Sich-Zeigende ist, ergibt sich die Aufgabe, dass wir wiederum immer kreativ vom Gott sprechen müssen. Und gerade diese paradoxe Aufgabe, d.h. das Verzichten-Schaffen des Redens von Gott, gilt zur neuen Entfaltungsmöglichkeit der modernen Rede von Gott.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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