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이 AI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방안 모색 (Exploring the Challenges and Strategies for AI Integration in Art Education Classroom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웰니스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웰니스학회지 / 19권 / 2호 / 151 ~ 155페이지
· 저자명 : 박상규, 신동선

초록

본 연구에서는 캐릭터 디자인 수업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사용했을 때 발생한 문제점과 원인에 대해 조사했다. 연구는 중국 G대학의 영상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학생들이 다양한 도구와 기술을 사용하여 캐릭터 디자인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을 분석했다. 일부 학생들이 AI 기술을 이용해 캐릭터를 생성했으나, 이들이 강사의 수정 요구사항을 적절히 반영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AI를 활용한 캐릭터 생성은 학생들의 창작 능력을 상회하는 수준의 작품을 만들어내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이러한 기술을 완전히 이해하거나 제어하는 데 필요한 기술적 숙련도가 부족하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는 학생들이 AI 생성 작품의 복잡성과 세부사항을 제대로 파악하고 필요한 수정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AI와 같은 첨단 기술의 예술 교육에서의 활용이 학생들의 기술적 능력과 예술적 이해를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시사점을 제공한다. 이는 예술 교육에서 기술의 역할을 재고하고, 기술과 인간의 창의성이 어떻게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지에 논의를 요구한다. 결론적으로, 이 연구는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을 넘어서는 작품을 생성하기보다는 자신의 실력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영어초록

This study investigates the problems and causes that arose when using artificial intelligence (AI) technology in a character design class. The research focused on students majoring in visual arts at G University in China, analyzing the process of performing character design tasks using various tools and techniques. Attention was particularly given to some students who used AI technology to create characters but experienced difficulties in adequately reflecting the instructor's requests for modifications. Despite the potential of AI-assisted character creation to produce works that surpass the creative abilities of the students, it was revealed that the students lacked the technical proficiency and understanding necessary to fully grasp or control such technology. This indicates that the students struggled to accurately comprehend the complexity and details of AI-generated works and to perform the needed modifications. The study provides implications that the use of advanced technologies like AI in art education should enhance students' technical skills and artistic understanding. It calls for a reevaluation of the role of technology in art education and a discussion on how technology and human creativity can form a complementary relationship. In conclusion, the research emphasizes the importance of guiding students not to create works beyond their abilities but to perform creative tasks based on their own skill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