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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의 귀환, 그 이미지가 원하는 것: 미첼의 이미지론을 중심으로 (The Return of the Sewol―What Do the Images Want? : Based on W. J. T. Mitchell's Picture The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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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16 최종저작일 2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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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의 귀환, 그 이미지가 원하는 것: 미첼의 이미지론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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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미학예술학회
    · 수록지 정보 : 미학예술학연구 / 55권 / 3 ~ 38페이지
    · 저자명 : 최종철

    초록

    본 연구는 세월호 참사를 통해 구체화 된 이미지 재난의 본질과 그러한 이미지들이 관객에 미치는 영향을 미국의 시각문화 이론가 미첼(W.J.T. Mitchell)이 그의 저서 『그림은 무엇을 원하는가? - 이미지의 삶과 사랑』(2005)을 통해 전개한 독특한 사유실험을 바탕으로 탐구해 본다. 이러한 탐구는 특히 재난을 재현하는 시각예술의 윤리성에 매우 중요한 논점을 제공할 것인데, 이는 본 탐구가 ‘이미지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혹은 ‘무엇을 해야만 하는가’라는 관습적인 질문으로부터 이미지는 ‘무엇을 원하는가’라는 질문으로 전환함으로써, 담론의 중심을 이미지의 외부에서(이미지의 사회적, 정치적 역할에 대한 질문으로부터) 이미지의 내부로 혹은 이미지로 육화된 고통 받는 타자의 요구로 옮기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몇 년간 세월호 참사를 재현하려는 예술적 시도는 이미지의 피상성과 타인의 고통을 예술의 소재로 삼는 것에 대한 윤리적 금기 사이에서 갈등해 왔다. 그러나 우리가 세월호 참사에서 목격했듯, 정작 재난의 당사자들은 자신들의 이미지를 만들고 전달하기 위한 필사적인 투쟁(침몰하는 배 안에서 기록되고 전송된 이미지들)을 멈추지 않았는데, 이는 그러한 이미지들이 절멸의 위기에 처한 타자들의 가시성과 존재성을 증명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미지를 보고, 그 이미지가 살아 있다고 믿으며, 이미지가 원하는 것, 혹은 그 고통에 주목하는 일은, 타자의 요구에 반응하는 매우 진지하고 몰입적인 감상행위의 일부이며, 이는 또한 ‘예수 고통상(Christus patiens)’의 전례와 같이 매우 긴 역사적/종교적 배경을 갖는 자기 구원의 행위이다. 논자는 미첼에 의해 정초된 실험적인 이미지론을 라캉과 마이클 프리드, 그리고 한스 벨팅의 이론을 빌어 확장하고, 이를 통해 이미지에 깃든 타자의 욕망과 이 욕망이 주체에 미치는 심리적 영향을 밝힘으로써 이미지학의 새로운 윤리적 지평을 그려보고자 한다.

    영어초록

    This paper delves into the life and death of image, its pain and pity culminated by the Sewol Ferry Disaster, a ferry boat sunk in 2014 with over 200 high school students and many other civilian victims on board. The quest into image's painful life will be supported by W. J. T. Mitchell's profound discussion, What picture want: the life and love of image in which the author argues that ‘images are not dead but living subalterns demanding what they want, transfixing or paralyzing the viewer in their gaze’. This idea makes a shift in our inquiry - from what images do to us, to what they want from us; from image's impact on society to its affect over beholders. For the past few years in Korea, artistic attempts to visualize the pain of Sewol disaster have been trapped in image's hazier, reified sanctum that incubates moral taboos for beautifying the other's pain. However, as we have seen from the disaster, despite the moral concerns, the victims aboard never ceased to make their images (with their own mobile phones, cameras, etc). to let others know they are alive, to bring a rescue in time, or to be remembered forever - all to prove their ontic certainty and visual right. Therefore, to look at images, to believe in image's life, and to pay attention to what they want is a way to reach at the deepest chasm of visual desire that has in fact a rich history in western iconological traditions. Anchoring on Mitchell's study on image, I will also discuss this desire through the insight of Lacan, Michael Fried and Hans Belting whose studies at certain degree point to this inter-subjective demand and desire that will map out a new direction of image ethics.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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