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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독립다큐멘터리에서 나타나는 ‘사적인 것’과 기록성 (‘The Private’ and Recordability in Korean Independent Documenta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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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16 최종저작일 20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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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독립다큐멘터리에서 나타나는 ‘사적인 것’과 기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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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영화학회
    · 수록지 정보 : 영화연구 / 87호 / 183 ~ 213페이지
    · 저자명 : 채희숙

    초록

    이 글은 사적 다큐멘터리 및 에세이영화에 나타나는 사적인 것을 한국 독립다큐멘터리 담론에서 어떻게 다뤄왔는지 논의한다. 독립다큐멘터리에서 나타나는사적 영역은 독립영화사, 여성주의 이론, 역사 서술 방법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분석의 대상이 되었다. 근래에는 몇몇 신진여성작가를 중심으로 기획된 포럼들에서 사적 다큐멘터리 감독 및 그 작품에 대한 평가가 공적인 것과 사적인 것의 위계에 근거해 있음이 비판됐다. 특히 사적 다큐멘터리가 여성 감독의 영역으로 여겨지면서 사적인 것과 여성적인 것이 함께 폄하되고 있다는 점이 지적되었다. 이는 사적인 것을 공적인 것과의 관계에서 파악하는 것에 대한 비판으로도 이어졌다. 이 글은 이러한 비판에 담긴 공/사 구도의 해체를 두 가지 측면에서 파악한다.
    하나는 위와 같은 비판이 공/사 구도가 더 이상 현대의 사회적 관계를 설명하는데 유효하지 않은 시대를 반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하나는 개인적인 스타일이창의적인 것으로 북돋워지고 이것이 거의 무한대로 유통되는 디지털 환경에서사적인 것의 지위를 주장하는 일이 더 이상 그 자체로 저항적일 수 없다는 것이다. 이 글은 이와 같은 이해를 바탕으로 감독 고유의 영역이 어떻게 자의식의 전시나 일기쓰기가 보여주는 것과 같은 고립을 넘어서고, 공적인 것과의 상대적 관계와는 다르게 사회적인 것으로 공유될 수 있는지를 에세이영화 담론 및 장윤미영화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장윤미 감독은 그동안 새로운 인식의 대상으로서 자기서사를 대하는 노력을 꾸준히 보였고, 최근작에서는 낯선 촬영대상에 적극적으로 다가가서 그 대상을 알아가는 데 집중하는 카메라워크를 보여주고 있다. 사적인 것이 범람하는 미디어 및 다큐멘터리 영화 환경에서, 탐구자로서의 적정거리를 찾는 장윤미의 영화는 고립된 ‘나’의 영역 바깥에서 사회적 관계의 일부로서현실을 탐구하는 독립다큐멘터리 카메라의 힘을 드러낸다.

    영어초록

    This article aims to discuss how the discourse of Korean independent documentaries has dealt with the private that appears in private documentaries and essay films. The private domain that appears in independent documentaries has been the subject of analysis in various fields such as independent film history, feminism, and historical description methodology. Recently, in forums organized around some emerging female writers, it has been criticized that the evaluation of private documentary directors and their works is based on the hierarchy of the public and the private. In particular, it is pointed out that as private documentaries are considered the domain of female directors, the private and the feminine is being disparaged together. This also led to a criticism of identifying private things in relation to public things. This article understands the dissolution of the public/private dichotomy contained in this criticism in two aspects. One is that the above criticism reflects an era in which the dichotomy is no longer valid for explaining modern social relations. Another is that claiming the status of the private in a digital environment where personal style is encouraged as creative and circulates almost infinitely, can no longer be resistive in itself. Based on this understanding, this article proceeds to deal with essay film discourse and Jang Yoon-mi’s film focussing on how the director’s unique area can go beyond such isolation as is shown by the exhibition of self-consciousness or diary writing, and can be shared as social, but unlike the relative relationship with the public. We then analyze specific examples of such observations around Jang Yunmi’s films.
    Director JANG Yunmi has consistently shown efforts to deal with self-narrative as a new object of recognition, and in her recent work, she shows a camera work that actively approaches an unfamiliar subject and focuses on getting to know the subject. In a media and documentary film environment where private things are overflowing, JANG Yunmi’s film, which finds an appropriate distance as an explorer, reveals the power of an independent documentary camera that explores reality as part of a social relationship outside of the isolated realm of ‘I’.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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