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안검에 생긴 원발성 지방육아종 1예 (A Case of Primary Lipogranuloma in Eyelid)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안과학회
· 수록지 정보 : 대한안과학회지 / 49권 / 12호 / 2001 ~ 2005페이지
· 저자명 : 도상희, 이상규, 양석우

초록

목적: 안과나 타과적 수술 기왕력 없이 상안검에 발생된 원발성 지방육아종 1예를 보고한다.
증례요약: 37세 남자가 약 3개월 전부터 발생한 좌안 상안검 전체에 걸쳐있는 종괴로 내원하여 조직검사 후 지방육아종으로 진단되었다. 스테로이드 국소주사를 시도하였으나 효과가 적어 수술적 방법을 통해 종괴를 제거하였다. 수술 후 병리 조직 소견에서 크기가 다양한 원형과 난원형의 공포가 형성되어 있었고 공포 주위로 만성적인 대식세포의 침윤 및 섬유화가 관찰되는 지방육아종 소견을 보였다.
결론: 병변의 크기나 모양이 거의 전체 상안검에 걸쳐 존재하는 원발성 지방육아종을 보고하는 바이다. 치료에 있어서는 우선적으로 병변내 스테로이드 주사요법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수술적 제거는 병변의 크기가 어느 정도 줄어든 시점에서 실시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영어초록

Purpose: We report one case of primary giant lipogranuloma in the whole upper lid.
Case summary: A 37-year-old man with a left whole upper lid mass that developed 3 months prior to admission visited our hospital. Biopsy was performed, and lipogranuloma was diagnosed. We attempted to remove the lesion by non-surgical local triamcinolone injection with no effect, so we finally removed the lipogranuloma by surgical resection. In the postoperative histological findings, the upper lid mass showed variously sized multiple cystic spaces surrounded by macrophage infiltration and fibrosis consistent with lipogranuloma.
Conclusions: We report the first case of primary giant lipogranuloma in the upper eyelid in Korea. We considered repeated intralesional triamcinolone injections to be a better treatment method than surgical resection. Final surgical resection might be more effective, however, after an intralesional steroid injection to reduce the size of the lipogranuloma.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