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사회적 경제 모델에 의거한 울주형 산림일자리사업의 회복력 기여에 대한 평가 : 사회적 경제의 생태화와 그린뉴딜 거버넌스 사이에서 (An Evaluation on the Contribution of ‘Ulju Forest Job Projects’ for the Resilience based on Ecosocial Economy Model)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환경사회학회
· 수록지 정보 : ECO / 25권 / 2호 / 97 ~ 123페이지
· 저자명 : 한상진

초록

이 글은 생태 영역의 마을기반 사회적 경제를 생태사회적 경제 모델로 규정하고, 울산광역시에서 진행되어 온 ‘울주형 산림일자리사업’이 생태적, 경제적, 심리적 회복력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살핀다. 여기서는 생태사회적 경제에 대한 상이한 접근을 ‘사회적 경제의 생태화’와 ‘그린 뉴딜 거버넌스’로 구별하여, 각각과 관련된 울주형 산림일자리사업 사례가 어떻게 회복력을 증진하는지 검토한다. 이 글은 사회적 경제의 생태화 접근에 해당하는 산림 커먼즈의 시도, 목재순환 사회적 경제 기업 활동 등을 서술하고, 그린뉴딜 거버넌스 접근과 관련해서는 대-중소-사회적 경제 기업을 연계하는 환경사회 거버넌스 구축, 퇴직자 대상 산림목재 기술 전환교육센터 추진 등을 다룬다. 이를 통해 결론적으로 전자와 후자의 사례에서 심리적, 경제적, 생태적 회복력에 대한 기여가 어떻게 나타나는지 평가한다.

영어초록

This paper defines ecosocial economy as the community-based social economic activities in the ecological realm, and deals with the effects of ‘Ulju-style Forest Job Project(UFJP)’case on the ecological, economic and psychological resilience. It discerns two different approaches to ecosocial economy as ‘Ecologization of Social Economic Activities(ESEA)’model and ‘Green New Deal Governance(GNDG)’ model, and examines how each model found in UFJP could promote the resilience at three dimensions. We describe the cases of both ESEA and GNDG model as trials for forest commons and timber-recycling social economic businesses(in case of ESEA), and building 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ESG) and the establishment of timber technology center for retired baby-boomers(in case of GNDG). In conclusion, this paper evaluates the contribution for ecological, economic and psychological resilience in each case of ESEA and GNDG model.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