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중심디자인의 문화관광상품 방향성 연구 -제주올레 문화관광상품 개발을 중심으로- (A Study on direction of souvenir based on tourist-centered design -With Focus on Developing Jejuolle souvenir-)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디자인지식학회
· 수록지 정보 : 디자인지식저널 / 29호 / 223 ~ 233페이지
· 저자명 : 오철훈

초록

최근 제주에는 전에 없던 새로운 문화코드가 자리 잡았다. 자연과 하나 되어 스스로를 다시 생각할 수 있는 느림의 미학인 트레킹코스 ‘올레길 걷기’가 그것이다. ‘올레길 걷기’ 문화는 지속적인 개발에 의해 21가지의 코스가 완성 됐으며 국제 걷기축제, 함께 걷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그 규모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네스코3관왕, MICE산업의 발전으로 제주를 찾는 관광객의 숫자가 해마다 증가하여 올레 인기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올레길과 유사한 트레킹코스들이 개발, 발전되고 있어 ‘올레길 걷기’는 이들과의 차별성을 찾기가 어렵다. 또한 ‘올레길 걷기’가 저가관광을 유도한다는 부정적 시각과 함께 제주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견해 등 은 현시점에서 극복하여야 할 과제이기도 하다. 이러한 현실에서 올레가 다른 트레킹 코스들과 차별성을 가지고 제주만의 브랜드 이미지로써 경제적 가치를 창출해야한다. 문화적 가치에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대표적 사례로는 문화관광상품을 들 수 있으나 기존의 상품들과 유사하고 차별성이 없어 지역 문화관광상품으로서 가치가 떨어진다. 위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개성과 관광객의 니즈, 새로운 서비스전략 등 다차원적으로 문제에 접근하는 문화관광상품을 디자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문화관광상품은 지역적 특징을 가지고 있어야하며 관광객들에게는 여행했던 기억과 추억을 선사하여야한다. 이를 계기로 재방문이 유도되고 주변사람들에겐 올레가 한번쯤 걷고 싶은 곳으로 인식되어 새로운 관광객이 방문하게 될 것이다. 제주올레 문화관광상품은 각각의 코스에서 컬렉션시리즈로 제공되는 상품이므로 관광객들은 컬렉션을 완성하기 위하여 재방문을 하게 되고 선물 받은 주변사람들은 새롭게 제주를 찾게 될 것이다.

영어초록

Currently, In Jeju, New culture code was emerged. It was Tracking Courses called ‘Jejuolle’ containing The aesthetics of slowness and with nature . ‘Jejuolle’ is growing by constantly developing programs. The number of tourists is increasing every year due to the popularity of Olle.
But, Tracking Course on other place is being already developed similar ‘Jejuolle’. ‘Jejuolle’ must adopt a new strategies to Different other Tracking course and make money through huge brand image. I propose the Tourist-Centered design process in order to produce the various souvenir of 'Jejuolle'Therefore We need to develop new culture products having the symbol of ‘Jejuolle’ through Abroad Case. Also it will be made ‘Collection series' according to the course, The tourists of Olle can gather those Series. it could attract revisit of ‘Jejuoll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