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중국인 개별관광객의 한국 내 선호 관광자원 분포 (Geographic Distribution of the Preferred Tourism Resources by Inbound Chinese Individual Tourists to Korea)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관광학회
· 수록지 정보 : 관광학연구 / 42권 / 6호 / 127 ~ 145페이지
· 저자명 : 주산태, 오익근

초록

본 연구는 방한 비중이 늘어나는 중국인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 내 선호하는 관광자원을 분석하고자 한다. 중국 최대의 개별여행 서비스를 제공한 마펑워(螞蜂窩)에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의 한국관광지, 숙박시설, 음식점, 쇼핑장소 등의 리뷰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 및 지도화하였다. 연구결과는 중국인 개별여행관광객은 다양한 관광자원이 한자리에 모여 있는 서울, 제주도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문화체험, 자연 관광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제주도는 자연 관광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은 서울과 제주도 비해 종합관광자원이 부족하며, 인기도 상대적으로 떨어졌다. 본 연구의 시사점은 첫째, 이들이 선호하는 구체적인 자원 이름과 지역분포를 제시하여 이를 대상으로 교육 및 관리가 효과 있게 수행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순위가 낮은 지역이나 업체에게 경쟁의식을 불러일으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preferred tourism resources in Korea by inbound Chinese individual tourists(FIT), whose portion has been gradually increasing. The data was collected from Mafengwo, the largest travel portal for Chinese individual tourists. Review data such as destinations, lodging facilities, restaurants, shopping stores were analyzed and further visualized. The results showed that Chinese tourists to Korea preferred Seoul and Jeju as expected. In Seoul they were likely to enjoy cultural experiences and natural resources, and natural resources were most favored in Jeju. Compared with these two destinations, Busan seemed to be less favorable in terms of tourism resources and popularity. These results imply that (1) travel authorities could accurately offer education and management programs to service suppliers, (2) lesser-visited sites could have the opportunities to upgrade their services to remain competitive in the travel market.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