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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송호동 후기구석기 유적의 기능과 밀개 연구 (A Study on the Site Function and End-scraper from the Songho-dong Upper paleolithic site, Wonju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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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14 최종저작일 20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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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송호동 후기구석기 유적의 기능과 밀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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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백산학회
    · 수록지 정보 : 백산학보 / 104호 / 5 ~ 30페이지
    · 저자명 : 최승엽

    초록

    이 글은 섬강 유역에 자리한 원주 송호동 유적에서 출토된 밀개를 대상으로 돌감 획득부터 제작, 사용, 폐기에 이르기까지의 과정, 석기의 분포와 구성상 특징 등을 살펴봄으로써 이 유적의 특수한 기능을 유추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되었다. 논의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밀개의 돌감으로는 거의 대부분 석영맥암이 쓰였고, 그 밖에 응회암, 염기성암맥, 석영반암은 매우 소량이다. 돌감의 획득영역은 섬강 등 가까운 주변 지역에 한정된다. 몸체(blank)는 돌조각이 가장 많고, 격지는 드물다. 특히 밀개용 돌조각은 바닥면이 별도의 손질 없이 이미 편평하기 때문에 간단한 날 가공 과정만 거치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용가치가 높은 편이다.
    2) 크기를 관찰한 결과, 제작 과정에서 길이, 너비, 두께, 무게 등을 일정하게 조절하는 특징은 없으며, 변이가 심한 편이다. 따라서 송호동 밀개는 형식적인 완성도와 정형성이 떨어진다고 판단되며, 매우 임시-편의적인 양상을 보인다. 밀개 날은 거의 대부분 1개이며, 85° 이하의 날 각도를 갖는 것이 가장 많다, 무디어진 날을 재가공해가면서 오랜 시간 사용했다고 여겨지는 것은 거의 없다. 날의 위치는 길이축 한쪽 끝 부분인 것이 대부분이다. 밀개날 손질은 모두 배면(바닥면)에서 등면 방향으로 이루어졌다. 날의 모양은 직선길이와 둘레길이가 크게 차이나지 않는 넓은 볼록날이 많다. 그 외에 콧등날, 배모양, 곧은날 밀개는 1~2점씩이다. 이 유적에서 손톱모양 밀개, 원형 밀개, 돌날 밀개, 4cm 이하의 소형 밀개 등은 전혀 확인되지 않는다.
    3) 남양주 호평동, 철원 상사리, 남양주 호평동 지새울Ⅱ 유적 등에서 이루어진 사용흔 분석 결과를 통해 볼 때, 밀개는 주로 가죽, 뼈, 뿔, 나무 등을 다루는 작업에 쓰였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 유적의 밀개는 어느 한 시기 짧은 점유가 끝난 후 고인류의 이동과 함께 폐기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4) 석기의 분포 상태, 전체 유물 갖춤새와 도구들의 특징 등을 종합해 보면, 일정 공간 범위 내에서 긁개와 밀개의 제작 공간과 이를 둘러 싼 사용 공간에서 특정한 작업이 진행되었다고 볼 수 있다. 출토된 도구가 긁개와 밀개에 국한되었고, 그 밖에 찌르개, 새기개, 뚜르개 등 다양한 도구의 활용이 전혀 없다는 점에서 이 유적의 기능은 사냥용 캠프라기보다는 주로 가죽, 뼈, 뿔, 나무 등을 다루는 작업과 관련된 활동이 이루어진 장소일 가능성이 크다. 이 유적은 장기간 지속적으로 점유된 것이 아니라 후기구석기 초반 어느 한 시기 짧은 에피소드(episode)에 의해 형성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영어초록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special site function, by analyzing the whole life from acquisition of raw material to production, use, and disposal of endscrapers that were excavated in Songho-dong upper paleolithic site, Wonju as well as distribution and composition characteristics of stone artifacts. The details are as follows: As for raw materials of endscraper, vein-quartz available in adjacent areas such as Seomgang River accounted for the largest percentage, and additionally, tuff, basic dike, and quartz porphyry were used to a quite small degree. As for the blanks, debris were the most common while flakes were rarely used. In particular, debris was used for making the quartz endscraper had flat bottoms that needed no additional retouching. They were quite useful since these debris could be easily used only after a simple edge retouching.
    The endscrapers excavated in Songho-dong site were inferior in terms of formative completeness and definite pattern in general. They seemed quite expedient. The edge of endscraper were mostly at 85° or less, and it seems that few of them would be used for a long period of time with the dull edge resharpened repeatedly. Wide-convex edge were the most common, and then endscrapers with nose-ridge, ship, or straight shaped edge were just one or two respectively. No thumbnail endscraper, rounded endscraper, straight endscraper, and 4cm or smaller endscraper, which were all common in the later period of the upper paleolithic age, were found at all among this site.
    In comprehensive view of the distribution of stone artifacts, assemblage, and characteristics of shaped-tools, it seems that acts of making sidescrapers and endscrapers were concentrated in a certain area with specific works implemented by means of finished tools in space away from the workshop area. Since the excavated tools were only sidescrapers and endscrapers and there was no utilization of various other tools such as point, burin, and awl, it is highly probable that this site was not a camp for hunting but a temporary dwelling place where simple works such as handling leathers would be performed. It seems that this site was occupied for a short duration during early period of the upper paleolithic age, rather than continually for a longer duration, and then disposed upon the movement of population.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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