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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으로 보는 에도(江戸)시대 :이하라 사이카쿠(井原西鶴)의 우키요조시(浮世草子)를 중심으로 (Disease in Edo era : Focusing on the Ukiyozoushi written by Ihara Saika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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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13 최종저작일 20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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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으로 보는 에도(江戸)시대 :이하라 사이카쿠(井原西鶴)의 우키요조시(浮世草子)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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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글로벌일본연구원
    · 수록지 정보 : 일본연구 / 35호 / 41 ~ 62페이지
    · 저자명 : 고영란

    초록

    현재의 코로나19가 그러하듯, 에도시대 일본 사회에서도 질병이란 아직 인간이 완전히 정복하고 지배하지 못하여 불안감과 무기력감을 생성하는 그 무엇이었고, 이를 이해하고 극복하고자 하는 다양한 시도가 있었다. 그렇다면 과연 그들의 문학적 상상력은 질병을 어떻게 묘사하고 이해했는지, 당대 현실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것으로 유명한 이하라 사이카쿠(井原西鶴, 이하 사이카쿠)의 작품을 통해 이해해보고자 했다. 연구 대상은 지면 관계상 『사이카쿠 쇼코쿠 바나시(西鶴諸国ばなし)』(1685), 『후토코로 스즈리(懐硯)』(1687), 『부도덴라이키(武道伝来記)』(1687)에 국한하였다.
    연구의 결과, 사이카쿠 작품 속에는 감기, 복통, 류마티스, 정신질환, 악성 종양, 간질, 천연두 등 다양한 질병이 묘사되고, 동시에 이를 둘러싼 불안감과 무기력감이 묘사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원인을 불교적 업보에서 찾고 불교적으로 치유하고자 하는 당대 일본인들의 양상이 확인되었다. 이렇듯 질병에 의해 야기되는 불안감과 무기력감을 종교적으로 이해하고 극복하고자 했다는 점은 매우 시사적이다. 질병이라는 신체의 문제를 문화적으로 이해하고 풀어나가고자 했던 것이다.
    새로운 질병에 대한 인류의 불안감과 무기력감은 또다시 생성될 것인데, 그때 사이카쿠의 문학 작품과 같은 질병에 관한 정보, 원인, 극복방법 등을 문화적으로 묘사하고 공유하는 길이야말로 인류가 질병에 대해 품는 정신적 불안감과 무기력감을 상쇄해줄 것으로 희망해 본다. 다양한 질병의 명칭과 양상, 생성원인, 극복방법 등을 문화적으로 공유하고 이해하고자 하는 시도 자체가 이미 정신적으로 해당 질병에 대한 불안감과 무기력감을 해소시키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이제 코로나19라는 정체 모를 질병에 대한 불안감과 무기력감을 증폭시키기 보다는, 이에 대한 정보와 원인, 극복방법 등을 문화적으로 공유하고 이해하는 데에 보다 심혈을 기울이는 것이 질병에 대한 인류의 또 다른 과제라고 생각한다.

    영어초록

    There were many trials to understand and overcome what disease was in Edo era culturally, because many people had no medical expertise so that they felt anxiety and helpless on disease. Thus this study focused on the works described disease by Ihara Saikaku who was the most famous Ukiyozoushi writer in Edo era. Especially, Saikaku Shokoku Banashi(1685), Hutokoro Suzuri(1687), Budo Denraiki(1687) were focused on, because public people were described in them.
    In woks by Ihara Saikaku, cold, colic, Rheumatoid arthritis, mental illness, cancer, epilepsy, small pox and etc. were described in many scenes, and also the anxiety and helpless related to the disease. And the people who was finding the reason why they got disease got clue in Karma so they tried to cure disease in Buddhist way. This point that people in Edo era tried to understand and overcome the disease in religion means very suggestive.
    The anxiety and the helplessness by covid 19 is spread these days, but the similar situation will be continued in the future because of the new disease. Thus we should learn the cultural way which share the information, cause of creation, the way to overcome disease in the literary works the people understood and overcame the anxiety and the helplessness by the disease in Edo era. Because sharing the information, cause of creation, the way to overcome disease in literary works is related to understand and overcome the new disease.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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