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江유역(남동유럽) 사르마트분묘 출토 동양유물 (Asian imports from the Samatian graves in the Don basin (Russia))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 수록지 정보 : 석당논총 / 38호 / 1 ~ 35페이지
· 저자명 : MaksimenkoV.Ye, 이지은

초록

본고에서 서기 1세기에서 3세기에 해당하는 한경과 연옥제 검부속구의 동양계 유물이 출토된 러시아 돈강유역의 사르마트분묘 4기 - 비노그라드느이村 분묘추정유구, 코뱌코보 고분군 10호분, 슬라드코브카 고분군 19호분, 카므션스키 고분군 8호분 - 를 살펴보았다. 이들 유물이 돈강유역에까지 발견되게 된 배경으로 유라시아 스텝지역에서 사르마트족, 아오르스족이 관장하였던 동양과의 무역관계와 관련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유목민인 알란족이 중국 북서쪽에서부터 다른 반대세력의 압력으로 인하여 유라시아 스텝의 서쪽지구로 이동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 역시 배제할 수 없다.

영어초록

This essay introduces four nomadic Sarmatian barrows(kurgan) with asian remains - Chinese bronze mirrors of Han empire and sword's accessories by kindney stone(jade) - in the territory of the Don river. All introduced complexes - grave in the village Vinogradova, barrow No.10 of the Kobyakovo cemetery, barrow No.20 of the Sladkovka cemetery and barrow No.8 of the Kamyshenski cemetery - dated the 1-3 centuries AD. The present writers guess that discovery of these asian imports in this territory might be caused by economic trade from the East to the West by the tribe Sarmat Aors. Moreover, as a result of the new movement of the nomadic tribe Alan from the Northeastern frontier of Han empire to the western part of Eurasia by the pressure of powerful opponent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