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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의 『금강삼매경』 6품 해석학 (Won-Hyo(元曉)‘s hermeneutics on the six chapters of Vajrasamādhi-Sūtra(金剛三昧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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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12 최종저작일 20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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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의 『금강삼매경』 6품 해석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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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새한철학회
    · 수록지 정보 : 철학논총 / 77권 / 3호 / 383 ~ 404페이지
    · 저자명 : 박태원

    초록

    현재 확인할 수 있는 문헌자료를 근거로 할 때 『금강삼매경』은 7세기 한반도 불교인들의 작품으로 보인다. 그리고 『금강삼매경』 찬술자(들)가 지녔던 문제의식은, ‘선(禪)의 사상적 근거를 체계화시키는 것’이었다고 본다. 7세기 한반도 불교인들은 새로운 불교 운동인 초기선종의 등장을 계기로 선의 교학적 토대를 확립하려는 문제의식을 지녔고, 그리하여 그들이 소화하고 있던 불교이론들을 통합적으로 엮어 ‘선의 철학적 기반을 정초(定礎)하려는 작업’에 착수하였으며, 그 결실이 『금강삼매경』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금강삼매경론』은 원효가 선을 주제로 삼아 자기 사상을 총결산하고 있는 저술이다.
    원효는 『금강삼매경』을, 대승불교 교학의 핵심 개념을 유기적으로 연결시켜 삼매의 최고경지로 나아가는 선 수행 체계를 완결된 형태로 설하는 것으로 취급하고 있다. 대안이 그 내용을 편집했다고 하는 『금강삼매경』, 그리고 원효의 해설인 『금강삼매경론』은, 삼매 성취의 선(禪) 수행과 그 의미를 대승불교의 교학적 핵심 개념들과 결합시킴으로써, 선의 철학적 완결체계를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삼매와 선 수행에 대한 이러한 시도는 그 이전과 이후를 통틀어 불교사상사에서 유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특이한 사례다. 그리고 사례의 희소성 때문이 아니라 그 내용 때문에, 『금강삼매경』과 『금강삼매경론』이 시도하는 선의 철학적 체계화는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금강삼매경』 구성체계에 대한 원효의 ‘6품 해석학’은 『금강삼매경』이 대승교학의 핵심을 모두 총괄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일미 해석학’은 6품이 모두 공성(空性)인 진여 지평에 수렴되고 또 그로부터 발산하고 있다는 점을 논거로 ‘한 맛’으로 꿰어져 있다는 것을 역설한다. 그런데 6품 해석학의 논리와 내용을 보면, 원효는 「본각리품」을 6품의 중심축으로 삼고 있음을 알게 된다. 「본각리품」을 중심축으로 삼는 『금강삼매경』체계, 그리고 ‘개념환각(相) 깨뜨리기’의 과정과 내용 및 결과를 시각/본각의 틀로써 해명하고 있는 원효의 6품 해석학은, 원효사상이 시각/본각의 틀 안에 대승교학의 핵심을 망라하여 선의 철학적 토대와 체계를 수립하는 것으로 결산되고 있다는 의미를 지닌다.

    영어초록

    According to existing text materials, 『Vajrasamādhi-Sūtra(金剛三昧經)』 is to be supposed the product written by Buddhists of the Korean Peninsula in 7th century. The interest of 『Vajrasamādhi-Sūtra(金剛三昧經)』’s writers was to develop a system of philosophical grounds of Seon(禪). 『Commentary of Vajrasamādhi-Sūtra(金剛三昧經論)』 is a writing of final philosophical settlement of Won-Hyo(元曉) that is focussed on Seon(禪).
    『Vajrasamādhi-Sūtra(金剛三昧經)』 edited by Dae-An(大安) and 『commentary of Vajrasamādhi-Sūtra(金剛三昧經論)』 written by Won-Hyo(元曉) suggest a philosophical complete system of Seon(禪) combining the contemplation practice to acquire samādhi with the theoretical hearts of Mahayana Buddhism. An attempt like this is a unique case that cannot be found in the philosophical history of Buddhism.
    Won-Hyo(元曉)‘s hermeneutics on the six chapters of 『Vajrasamādhi-Sūtra(金剛三昧經)』 emphasizes that 『Vajrasamādhi-Sūtra(金剛三昧經)』 summarizes all the cores of Mahayana philosophy, and his hermeneutics of One-Taste(一味) asserts that the six chapters of 『Vajrasamādhi-Sūtra(金剛三昧經)』 are penetrated with one taste grounded by the fact that all the six chapters are converged on Emptiness(空) and diverged from Emptiness(空).
    In the logics and contents of Won-Hyo(元曉)‘s hermeneutics on the six chapters of 『Vajrasamādhi-Sūtra(金剛三昧經)』, 「Chapter on the Benefits of Original Enlightenment(本覺利品)」 is a central axis. The composition of 『Vajrasamādhi-Sūtra(金剛三昧經)』 that makes the 「Chapter on the Benefits of Original Enlightenment(本覺利品)」 as its central axis, and Won-Hyo(元曉)‘s hermeneutics on the six chapters of 『Vajrasamādhi-Sūtra(金剛三昧經)』 that elucidates the breaking conceptual hallucination with the frame of ’Beginning Enlightenment(始覺) and Original Enlightenment(本覺)’, imply that 『commentary of Vajrasamādhi-Sūtra(金剛三昧經論)』 is the final Won-Hyo(元曉)’s philosophical settlement on Seon(禪)’s philosophical grounds and organization covering all the cores of Mahayana philosophy through the frame of ’Beginning Enlightenment(始覺) and Original Enlightenment(本覺)’.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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