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청소년 축구선수의 자아정체감 혼동에 관한 연구 (A Study on Identity Confusion of Female Youth Soccer Player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체육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체육학회지 / 50권 / 6호 / 47 ~ 60페이지
· 저자명 : 서희진, 김미선

초록

이 연구는 청소년 여자 축구선수들의 자아정체감 형성 관련된 갈등 내용과 경험을 사회·심리학적인 관점에서 심층적으로 탐색하고자 하였다. 연구는 11명의 여자고등학교 축구선수들을 대상으로 참여관찰, 심층면담을 통해 수행되었다. 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 참여자들의 독특성, 자기수용성, 미래계획, 자율성, 친밀성의 자아정체감 형성수준이 대체로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둘째, 연구 참여자들의 자아정체감 지위는 성취, 유예, 혼미 유형이 나타났으며, 정체감 폐쇄 유형은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자아정체감 혼동에는 갈등적인 문제 상황에서 과수용적이며 폐쇄적인 대처자세를 보이고 있으며, 정서적 상호관계가 소극적 수준에서 머무르고 있었다. 종합하면, 연구 참여자들은 학생 및 여자운동선수로서의 자아정체감 혼동을 동시에 경험하고 있었다.

영어초록

This study attempted to understand the experiences of identity statues, and attitude to cope with identity conflicting of female youth soccer players' from the existing quantitative methods. 11 female youth soccer players who attending girls high school were selected as the participants. As a result, the study could see that they had somewhat low levels of each range of self identity formation level through their statements. Second, the participants have experience three types of statues which are identity achievement, moratorium, and diffusion except identity foreclosure. Third, the participants had an over-receptive and closing attitude to cope with conflicting conditions, which proved that their emotional correlation was in a passive level. Therefore, the participants could be experienced the self identity confusion as student and female athlete effect on immanent gender ideology at the same tim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