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의 혁신을 위한 절박감 활용 전략에 관한 고찰 (A Study on Strategies to Utilize Sense of Desperation for Designers’ Innovation)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디자인문화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 / 30권 / 4호 / 449 ~ 458페이지
· 저자명 : 이원섭

초록

현대사회에서는 ‘혁신’이라는 단어의 남용이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혁신은 기존의 것을 새롭게 탈바꿈하고 크게 변화된, 매우 긍정적인 상태를 말하기에현실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것은 매우 어렵다. 하지만, 혁신을 이루어냈을 때 기업이 만들어 낼 수 있는 큰 가치와 사람들의다양한 변화들에 대한 인간의 열망은 매우 크며 미래에도 그 열망은 지속될 것이다. 그러므로 혁신을 이루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수단으로서의 디자인과 혁신을 이루기 위한 가장 본질적인 요소인 절박감에 관한연구는 반드시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절박감에 관한 심층적 고찰을 통하여 디자인 분야에 맞는 절박감에 관하여 해석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마감시간과열망이라는 2가지 축으로 분석하여 종합하였으며, 이를 통해 절박감의 적절한 활용은 다음 4가지에 도움이 됨을 주장하였다. 두려움의 계단식 극복, 본질 파악하기, 사고의 틀(Frame) 전환하기, 초월적으로 시간을 배분하기 등이다. 결론적으로, 절박감의 유연한 활용은 디자이너의 프로젝트 진행에 있어 유의미한 시사점이 될 것이다. 미래는 시간, 공간을 초월하여 절박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인재가 필요한 시대이며본 연구가 디자이너의 역량과 창의성에 대한 근본적자신감 향상에 이론적 토대가 되기를 희망한다.

영어초록

In modern society, the word ‘innovation’ is frequently abused. Innovation is very difficult to be evaluated as innovative by most people because it transforms the existing one and says a very positive state that has changed significantly. However, when innovation is achieved, the great value that a company can create and the human desire for various changes in people are very great, and that desire will continue in the future. Therefore, a study on design as the most efficient means to achieve innovation and a sense of desperation, which is the most essential element for achieving innovation, is essential.
In this study, through in-depth consideration of the sense of desperation, a study was conducted analytically on the sense of desperation suitable for the design field.
It was analyzed and synthesized through two axes: deadline time and aspiration, and through this, it was argued that the appropriate use of the sense of desperation is helpful for the following four. Overcoming the stepwise approach of fear, grasping the essence, changing the frame of thinking, and allocating time transcendently.
In conclusion, the flexible use of a sense of desperation will be a significant implication for the designer's project progress. The future is an era in which talents actively utilize a sense of desperation beyond time and space are needed, and we hope that this study will serve as a theoretical basis for improving fundamental confidence in designer competence and creativity.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