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의 대인관계 행동이 청소년 축구선수들의 자기존중감과 주관적 행복감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 (The Impact of Perceived Coaches' Interpersonal Behavior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esteem and Subjective Happiness in Young Soccer Player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코칭능력개발원
· 수록지 정보 : 코칭능력개발지 / 16권 / 1호 / 149 ~ 156페이지
· 저자명 : 김인우, 신명진, 권성호

초록

본 연구는 코치의 대인관계 행동이 청소년 축구선수들의 자기존중감과 주관적 행복감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편의표집법을 이용하여 서울과 경기도에 소재한 중·고등학교에서 축구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228명을 대상으로 주관적 행복 척도, 자기존중감 척도, 스포츠 분위기 질문지, 통제적 코칭행동 질문지 등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도출된 연구 결과는 첫째, 청소년 축구선수들의 자기존중감은 주관적 행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R2=.351, p<.001). 둘째, 선수들이 지각한 코치의 통제적 행동은 자기존중감이 주관적 행복에 미치는 영향을 억제하는 조절효과가 검증되었다. 셋째, 코치들의 자율성지지 행동은 자기존중감과 주관적 행복 간의 관계를 촉진하는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청소년 축구선수들의 행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코치들이 가져야 할 태도와 행동지침에 대하여 의미 있는 시사점을 제공한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impact of perceived coaches' interpersonal behavior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esteem and subjective happiness in young soccer player. Young male soccer players (N=228) completed a multi-section questionnaire consist of Subjective Happiness Scale, Self-Esteem Scale, the Sport Climate Questionnaire, and Controlling Coaching Behavior Scale. Results from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revealed that athletes` self-esteem positively influenced the level of subjective happiness (R2=.351, p<.001). Furthermore, we found that perceived controlling coaching behaviors negatively moderated the impact of players' self-esteem on their subjective happiness, and perceived autonomy supportive coaching behaviors positively moder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esteem and subjective happiness. These results are significant implications for coaches and researchers in order to improve the young players' quality of life and happines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