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캠퍼스 내 야간 보행 환경에 대한 여대생들의 성범죄 피해 불안감 연구 (A Research on Fears of Sex Crime Felt by Female University Students about Walking Environment at Night on Campu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셉테드학회
· 수록지 정보 : 환경디자인과 안전 / 4권 / 1호 / 5 ~ 22페이지
· 저자명 : 고지영, 이유미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성범죄 피해가 가장 많은 야간 시간대에 대학 내 보행 환경에서 여대생들의 성범죄 피해 불안감 조사 및 결정 요인 분석을 통해 성 범죄로부터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시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방법은 이론적 고찰로 선행 연구를 분석하고, 실증적 고찰로 서 울시에 위치한 두 개의 대학의 현장 조사와 여대생 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 사를 실시한다. 본 연구의 결론은 첫째, 야간 시간대에 대학 캠퍼스 내에 머무는 여대생이 적은 표본임에도 다수 존재하였다. 이를 인식하여, 캠퍼스 설계 시 활성화된 주간의 캠퍼스 환경만을 고려할 것이 아닌 야간 캠퍼스 환경에 대한 고려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둘째, 성범죄 간접 피해 사례는 적은 표본 임에도 발 생된 사례가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앞으로 캠퍼스 내에서의 성범죄와 관련하 여 구체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임을 시사하고, 여기서 성범죄가 발생했 던 공간으로는 야외보행로, 건물 내 화장실, 강의실 내, 주차장, 과방/동아리 방, 출입구 주변 순이었다. 셋째, 성범죄 피해 불안감을 크게 느끼는 공간은 야외보행로, 건물 내 화장실, 건물 출입구 주변이 높은 순위를 보였다. 이러한 공간들은 드문 인적 속에 잠재적 성범죄자들과 접촉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 은 공간들로 특히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캠퍼스를 위하여 고려된 계획이 필요 하다. 넷째, 성범죄 피해 불안감을 느끼는 이유로는 드문 인적이 가장 큰 수치로 집계되었고, 뒤이어 어두운 조명, 사각지대, 건물의 노후화 순이었다. 다 섯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야간보행환경을 위해 개선되어야 할 부분으로는 사람들의 이용 빈도가 낮은 공간을 활성화하여 이용자를 증대시키는 것이 가 장 필요하며, 다음으로 야외보행로의 조명의 밝기 강화, 사각지대 재정비 순 이었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a research on fears of sex-crime and decision factor and to suggest safety walking environment about sex-crime. The method of the study are to analyze advanced research and to implement field-study of two-university and survey for female student. Followings are the results: 1) we need to consider campus environment of night for safety. 2) the spaces generated sex-crime were outdoor footpath, restroom, class room, parking lot, club room and entrance surroundings. 3) the spaces that felt fears of sex-crime were outdoor footpaths, restroom and entrance surroundings. 4) the reason that felt fears of sex-crime was rare human, dark light, blind spot and aging building. 5) what should be improved from sex-crime for safety walking environment of night were activation space, strengthen the brightness of the lighting and rearranged blind spot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