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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유생들과 승려들 간의 패싸움 소고 (The Struggle between Sungkyunkwan Yusang and Monks-Focusing on 『Sejong Ann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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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11 최종저작일 20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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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유생들과 승려들 간의 패싸움 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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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사상문화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사상과 문화 / 100호 / 311 ~ 326페이지
    · 저자명 : 장재천

    초록

    조선시대 최고의 고등교육기관인 성균관에서는 조선의 역사가 5백여 년이나 되는 만큼, 또한 많은 인원들이 생활하는 만큼 각종 사건들이 많이 생길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성균관 사건들을 현존하는 문헌에서는 다 기록하지도 아니 하였고, 또 일관되게 같은 사건들을 『태학지』, 『승정원일기』, 『반중잡영』, 『증보문헌비고』 등에서는 동일하게 찾아볼 수가 없다. 그나마 『조선왕조실록』에서 성균관 관련 사건들을 드문드문 찾아볼 수가 있는데, 그것마저 모두 연구재료로 삼을 수가 없기 때문에 본고에서는 일단 『세종실록』을 중심으로 살펴보게 되었다.
    세종시대로 한정한 이유는 삼각산 덕방암 패싸움 사건에 대해서 비교적 상세하게 기록하여서 전후사정과 사건의 전모를 파악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사건이 터질 수밖에 없는 징후들이 그전부터 나타나기 시작하다가 결국 세종 24년 7월 21일에 가서 터졌는데, 사건 처리를 두고 세종과 신하들 간에 장기간 논박이 심하였다. 유생들이나 덕방암 관련 승려들이나 양쪽이 다 문제였지만 세종은 점점 사적으로 불교를 친애하다보니 은근히 승려들을 비호하려는 경향이 있었으며, 성균관과 국왕을 견제하는 기관의 신하들은 오히려 유생들을 옹호하는 편이었다. 형조나 의금부는 형벌을 집행하는 기관으로서의 입장을 취하다보니 폭력행위에 주로 초점을 두고 유생들을 구금하고 재판하였다.
    결국 세종은 교관들에게까지 책임을 물어 구금시켜서 4개월 이상이나 시간을 끌었다. 이유는 유생들이 사찰출입금지 법령을 어긴 것과 이를 사전에 단속하지 못한 교관들의 교육적 책임이 더 크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계속되는 성리학적 입장의 상소와 교육적인 석방 청원에 세종은 결국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11월 30일에 가서야 모두 보석으로 석방시켰다. 이로써 왕권시대라기보다는 신권시대였고, 불교보다는 유교가 우선적 가치였으며, 승려들보다는 성균관 유생들이 보호받아야 할 존재라는 것이 입증되었다.

    영어초록

    The reason for this limitation was to record the details of the triangular Deokbangam defeat, and to understand the postwar situation and the whole story of the incident. Signs that had no choice but to break out began to appear before, and eventually broke out on July 21, 24, King Sejong. Both yusang and monks related to Deokbangam were a problem, but Sejong's private love for Buddhism tended to quietly defend the monks, and the officials of Sungkyunkwan and the king's restraint tended to defend yusangs. The criminal and funding departments took the position of executing punishment and detained and tried yusangs with a focus on violent acts.
    Eventually, King Sejong took the instructors to blame for more than four months. The reason was that the yusangs violated the ban on temples and the educational responsibility of the instructors who failed to crack down on them was greater. However, due to the continued appeal of the doctrinal position and the petition for educational release, King Sejong was not able to hold on anymore until all of them were released on November 30th. This proved to be priesthood rather than kingship, Confucianism over priority, and Sungkyunkwan yusangs should be protected rather than monks.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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