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리 수직점프 시 각 신체분절들의 기여도 분석 (Analysis of Body Segmental Contribution in Standing Vertical Jump)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사회체육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사회체육학회지 / 41호 / 645 ~ 652페이지
· 저자명 : 양종현, 은선덕

초록

본 연구는 신체분절에 대한 통제가 없는 완전한 제자리 수직점프 동작을 분석하여 제자리 수직점프 시 각 신체분절의 기여도를 추정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하고 상대 도약력의 차이와 신체 분절의 기여도와의 관계를 밝히는데 있다. 연구 결과 영상자료를 통한 수직 도약력과 지면반력의 수직력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존재하였다. 따라서 영상자료를 이용한 기여도 분석이 충분한 의미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제자리 수직점프 시 우수 수행자와 비우수 수행자의 각 분절의 기여도 분석 결과 상지의 경우 차이가 없었으며, 몸통과 하지의 기여도는 우수 수행자가 유의하게 높았다. 하지만 개인의 우수 수행과 비우수 수행 시 각 분절의 기여도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수 수행과 비우수 수행의 수직 상방향으로의 최고 속도는 유의한 차이가 없으나, 우수 수행과 비우수 수행의 이지 시 수직 상방향으로의 초기 속도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다시 말하면 개인의 제자리 수직점프의 이지 직전 수직 속도가 최고가 되는 순간부터 이지 시까지의 구간이 수행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본 연구의 부족한 점을 보충하고, 더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본 연구에서 사용한 영상분석과 지면반력 분석 방법 외에 하지의 근육활동에 대한 연구를 병행하여 수행력 차이의 원인에 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uggest a new method estimating the contribution of each body segment in performing standing vertical jump and to verify the relation between the relative jump-performing ability and the level of contribution of each body segment through calculating the kinetic and kinematic variables of standing vertical jump performed by perfectly unregulated body segment. In order to achieve the objective of this research, twenty undergraduate students in the twenties without any musculoskeletal system disorder were selected as subjects. Each subject was given 10 tries to determine the standing vertical jump. To evaluate the affect of each body segment during the standing vertical jump, the position of each segment and relative velocity was measured. The force in each segment, impulse in each segment, velocity of the bodies centers of gravity(COG) during take off, COG’s maximum velocity, and ground reaction force were measured to verify the contribution of each body segment. The results of the research is as shown the contribution percentage of each segment of the body during the standing vertical jump showed that upper limbs had 6.59%(±0.67), while the trunk was 30.37%(±3.54), and the lower limbs 63.04%(±3.25). And there were no differences found between the high jumping subject and low jumping subject in the case of upper limbs. However,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showed in the trunk and lower limbs of the body. No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from within the subject. The maximum velocity during the standing high jump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both high and low performing subjects. However,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for the initial velocity during take-off of the jump.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