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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원 활용을 통해 살펴본 한국 신문의 보도시각 고찰 : 미국 쇠고기 수입 관련 기사에 나타난 취재원 신뢰도와유인가(Valence) 분석을 중심으로 (Korean Newspaper’s Political Orientation Featuring in US Beef Imports Articles : Analysis of Source Information Valence in Five Newspap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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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05 최종저작일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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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원 활용을 통해 살펴본 한국 신문의 보도시각 고찰 : 미국 쇠고기 수입 관련 기사에 나타난 취재원 신뢰도와유인가(Valence) 분석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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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언론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언론학보 / 53권 / 3호 / 348 ~ 370페이지
    · 저자명 : 이건호, 고흥석

    초록

    본 논문은 2008년 한국 사회를 달궜던 미국산 쇠고기 수입 관련 보도를 중심으로, 조선, 중앙, 동아, 한겨레, 경향 등 국내 5대 일간지 1면에 나타난 보도시각을 탐구했다. 관련 기사에 등장한 취재원 제공 정보의 전체 유인가(Valence)를 확인한 결과, 모든 신문들은 중립적인 취재원 정보를 가장 많이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변량분석을 통해 확인한 개별 신문들의 보도시각은 조선ㆍ중앙ㆍ동아일보(중립)와 한겨레ㆍ경향신문(수입 반대)으로 갈렸다. 또 미국산 쇠고기 수입 이슈와 관련, 가장 반대의 시각이 컸던 신문은 통념상 진보의 대변자로 알려진 한겨레신문이 아니라 경향신문이었으며, 이와 다른 모습을 선도한 신문은 보수의 대표로 여겨지는 조선일보가 아니라 중앙일보였다. 한편 이들 취재원을 신뢰도 크기의 순서에 따라 전문가, 권력 기구, 시민ㆍ사회단체, 기업, 일반인 등 5개의 범주로 나누어 탐구한 결과, 분석 대상 신문들은 자신들의 이념성 유지를 위해 신뢰도 크기의 측면에서 최고 수준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진 전문가, 중간 수준의 시민ㆍ사회단체, 최저 수준의 일반인 취재원을 선별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는 또 이슈별로 보수와 진보의 대표 신문들이 달리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신문의 보도시각을 설명하는 취재원 활용도의 추가 연구를 촉구했다.

    영어초록

    By empirically examining the valences of information given by various sources appearing in US beef imports articles of five newspapers such as Chosun Ilbo, Dong-a Ilbo, JoonAng Ilbo, Hankyoreh Shinmun and Kyung Hyang Shinmun, this paper investigates those papers’ political orientations. Although the socially accepted idea alleging the former three papers are conservative and the latter two are progressive was reconfirmed by the study results, JoongAng Ilbo was found to be the leading conservative paper regarding the beef imports issue and Kyung Hyang Shinmun to be the leading progressive paper, which had not been believed as such previously. To show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political orientations between the collective conservative and progressive papers, the study also found that, those papers selectively utilized experts, NGO and citizen sources, which rank at the top, in the middle and at the bottom respectively in terms of credibility order. The authors pointed out that any newspaper could be the key player representing the conservativeness and/or progressiveness based on the natures of issues covered, and recommended that further studies should be conducted to explore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newspapers’ source use and their political orient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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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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