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교회의 형성과 공동체를 통한 선교적 본질에 대한 고찰(16p)

목차

1. 서론
1) 연구의 목적과 범위

2. 본론
1) 초대교회 형성
2) 초대교회의 선교의 본질
3) 미래를 향한 교회의 길

3. 결론

본문내용

오순절 성령강림 이후에 제자들은 본격적인 선교사역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 때 교회의 모습을 형성하게 되었기 때문에 제자들이 모인 공동체가 바로 초대교회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예수님이 마지막으로 남기신 “지상 대위임령”인 마태복음 28장 19-20절에 따라 제자들은 공동체의 사역 내용으로 하였다. 즉 전도와 복음전파와 가르침은 초대교회가 했던 주된 사역들이다.

사도행전 2장에 나오는 공동체의 모습은 오늘날의 교회와 다른 점을 가진 초대교회이다. 기도와 찬미를 하며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음식을 나누며 물건을 통용하는가 하면 기사와 표적이 나타났다. 무엇보다 초대교회의 공동체는 다른 사람들로부터 칭송을 듣고 그들로 인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점점 교회로 모여들었다. 그렇다면, 제자들이 주축이 되었던 초대교회와 오늘날의 교회와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그러한 차이점에 있어서 초대교회의 주된 사역과 교회의 역할과 기능이 오늘날까지 전승되고 있는 것과 구별 되어지는 것은 어떤 것인가? 이러한 고찰을 통해서 오늘날 교회가 초대 교회로의 회복에 대한 탐구가 이루어질 것이다.

교회는 시대상을 반영하며 사회와 문화, 관습으로 드러나는 특징들을 내포하고 있다. 시대가 변하면서 교회도 자연스럽게 그 변화의 물결을 탔으며 거기에 대한 긍정적 또는 부정적 영향을 받았다. 오늘날의 교회는 교회의 중요한 본질을 잃어버리고 시대적 급류에 함께 휘말려가고 있지는 않은가. 제자공동체로 시작한 초대교회를 관찰함으로써 이 땅에 교회가 세워진 존재 이유와 전달받아야 할 중요한 요소와 함께 사회적, 문화적 변화에 대해 교회가 가져야 할 대응과 태도에 대한 좋은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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