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과 관계된 영적 무지에 대한 고찰 소논문

목차

Ⅰ. 서론
A. 연구 배경

Ⅱ. 본론
A. 기독교 강요Ⅲ권 “제2장 믿음”에서의 영적 무지에 대한 칼빈의 사상
1. 하나님의 형상인 인간
2. 아담의 원죄
3. 성령의 조명
B. 성경 속에 나타난 영적 무지에 대한 의미
1. 베드로
2. 요나
3. 다윗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A. 연구 배경
칼빈의 『기독교 강요Ⅲ권』 제2장 믿음에서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다.

“그들은 주님이 진실하신 분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또한 그의 말씀에 대해서 믿음을 갖고 있기는 했으나, 아직 그들의 마음에 자리 잡고 있는 무지가 그들의 믿음을 어둠 속에 가두어 두고 있었기 때문에 주님의 부활 소식을 접하고 아연실색했던 것이다.”

칼빈은 그리스도의 부활의 현장에 갔던 여인들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서 무지가 여인들의 마음속에 있던 믿음을 어둠 속에 가두어 두고 있다고 하였다. 이어서 그 뒤의 내용을 살펴보면,

"부활의 사실을 접할 그때에 비로소 그들이 믿기 시작하였다는 것이 아니라, 감추어져 있던 - 말하자면 그들의 마음속에서 죽은 상태에 있던 - 믿음의 씨앗이 그때에 새로운 힘으로 터져 나온 것이다!"

칼빈은 무지가 믿음의 씨앗을 마음속에서 죽어있는 상태에 두고 있다고 묘사하고 있다. 동일한 장에서 믿음에 대해서 ‘참되지만 맹목적인 믿음’이라는 표현도 사용하고 있다. 여기서 칼빈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무지가 하나님에 대한 참 지식과 믿음을 어둠에 가려져 있는 상태로 만든다는 것이다. 이러한 무지는 영적 무지의 상태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즉, 이것은 하나님에 대해서 알고는 있지만 전적 신뢰의 관계가 형성되지 못하여 그 분에 대한 온전한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라고 생각한다. 본 논문에서는 칼빈이 영적 무지에 대해서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살펴볼 것이다. 또한 성경 속에 기록되어져 있는 영적 무지에 관한 사건들을 알아봄으로써 영적 무지에 대해 다른 의미의 가능성의 유무(有無)에 대한 고찰도 하고자 한다.

Ⅱ. 본론
A. 기독교 강요Ⅲ권 “제2장 믿음”에서의 영적 무지에 대한 칼빈의 사상
1. 하나님의 형상인 인간
칼빈은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을 닮았다는 말은 아담이 받았던 완전함을 의미한다고 하였다. 또한 그는 플라톤의 견해를 수용하면서 하나님의 형상이 영혼 안에 있다고 생각하였다.

참고자료

· 『기독교 강요Ⅲ권』 제2장 믿음: 그 정의와 특성, p.21
· Ibid, p.21
· 정홍열, “원죄, 되짚어보기”, 기독교사상, 2011. 5, p.7~9
· 강일상, “설교자를 위한 성서읽기” 기독교사상, 2015. 12, p.99~102
· Ibid, p.99~102
· 강일상, “설교자를 위한 성서읽기” 기독교사상, 2015. 12, p.99~102
· 李良浩, 『칼빈의 인간론』, 신학논단, 1997. 6, 25 p.137~139
· Ibid, p.137~139
· 홍문수, “같은 본문 다른 설교-잠자는 요나”, 헤르메네이아 투데이 제36호, 2006.10, p.95~96
· Ibid, p.95~96
· 차준희, “다윗과 밧세바 사건의 신학적 읽기”, 성령과 신학 제21호, 2005. 8, p3
· Robert White, “칼빈, 우리의 동시대인(同時代人)”, 호주 Banner of Truth 컨퍼런스, 201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