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길 비평문

목차

1. 서론
2. 바람길과 한국
3. 바람길과 인간의 욕망
4. 바람길 조성
5. 바람이 길을 찾다

본문내용

서론
바람에도 길이 존재한다. 인간의 혈관 속에서 피가 흐르는 길이 있고 우주에서 행성들이 움직이는 궤도와 같은 길이 있듯이 바람도 자기들만의 길이 있다. 순리에 따라 움직이는 이들을 방해하는 것이 생긴다면 이는 분명 순리를 거스르는 일이 된다. 그런데 이러한 일이 지금, 여기 문명에서 발생하고 있다. 인간의 욕심에서 비롯된 문명의 발달로 인해 바람은 그 길을 잃고 그에 따라 많은 일이 발생하였다. 그러나 사람들은 아직도 자신들의 욕심으로 인해 발생한 일을 깨우치지 못하고 그저 남을 탓하고 있을 뿐이다. 자연을 파괴하고 있는 자신들의 모습은 생각하지 않은 채.

이에 이번 비평에서는 바람의 길, 즉 ‘바람길’에 대해 무지한 우리 자신들에 대한 비평을 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첫째로 ‘한국에서의 바람길’에 대해, 둘째로 ‘인간의 욕망으로 인해 파괴된 바람길’을, 셋째론 ‘바람길 조성’에 대해, 마지막으론 ‘바람이 길을 찾기 위해’를 주제로 구성해본다. 바람길에 관련된 인터넷에 나온 정보들은 대개 비슷한 내용이 많아서 이재복 선생님의 <바람, 서울에서 길을 잃다>(한대신문)과 KBS 환경 스페셜 <바람, 도시에서 길을 잃다>를 비롯한 내용들을 참고했다.

1. 바람길과 한국
대구는 오늘도 ‘30도’를 넘었다. 대구는 사방이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로 여름철 더운 공기의 유통이 상대적으로 불리함에 따라 고온다습한 특징을 보인다. 또한 이러한 지형적 특징으로 인해 인근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강수량을 가지며, 1년 중 8~9월에 비가 집중되는 현상을 보이고, 여름과 겨울의 기온차가 매우 크게 나타난다. 특히 대구는 아침 9시부터 30도를 넘고 밤에는 계속되는 열대야로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라는 명성 아닌 명성을 얻었다. 또한 고온 현상으로 인해 한낮에 도로 아스팔트에서 계란 후라이가 완성되고 최근엔 아열대 식물인 바나나까지 열리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