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고도영재 학부모의 양육경험에 관한 질적사례연구: 단일사례를 중심으로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학부모학회
· 수록지 정보 : 학부모연구 / 3권 / 2호
· 저자명 : 이지수, 권효숙

목차

Ⅰ. 서 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및 논의
Ⅴ.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초록

본 연구에서는 12살에 석박사 통합과정에 입학한 과학고도영재 영민이를 양육하면서 어머니가 경험
한 바를 이해하고자 한다. 과학고도영재 양육경험 이해를 통한 영재교육에 대한 관점의 변화라는 연
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영민이 어머니를 대상으로 2011년에서 2015년까지 비구조화 된 면담을 진
행하였다. 영민이의 어머니는 자녀의 재능에 희망을 갖고 양육에 전념하지만 진로선택의 도전과정에
나타나는 교육제도와의 충돌과 과학고도영재에 대한 사회적 인식부족으로 인한 심리적 갈등을 겪으
며 교육 권리를 주장하는 학부모로 성장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영민이의 부모는 고도영재의 발굴
과 양성에 관한 왜곡된 인식을 발견하고 책무성이라는 인식전환을 하게 된다. 이 연구는 십대에 석
박사통합과정을 수료한 영민이의 양육경험 이해를 통해 과학고도영재에 대한 개념을 반성적으로 성
찰할 기회를 갖고 영재교육환경 모색에 유용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어초록

This study attempted to understand the parent’s experiences of raising highly gifted children who
entered the doctoral course at 12age and find the direction of gifted education for young gifted children
in Korea. The Qualitative case study inquiry method of understanding what mothers identify the talented
characteristics of her children, and what difficulties they go through in raising gifted young children.
The key informant is the mother who has 19-year-old gifted young children in Hankook University in
Daejeon. I interviewed from June 2012 to Dec 2015.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Youngmin’s parents are devoted to nurturing
Youngmin’s talent with hope. However, sometimes Youngmin’s parents chose career guidance, they
conflicted with the education system. Parents experienced psychological conflict due to lack of
understanding about highly gifted children. So Youngmin's parents grow up as parents who claim
education rights. Through this process, Youngmin's Parents have discovered a distorted perception about
the education of highly gifted children, and they become aware of the responsibility. This study is
expected to be useful as a basic data of gifted education environment that can reflect the concept of
gifted child based on understanding of parental experience of a person who completed doctoral course in
teenager.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