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 환경에 따른 바이오디젤 혼합연료의 산화특성 규명 연구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유화학회
· 수록지 정보 : 韓國油化學會誌 / 30권 / 4호
· 저자명 : 민경일, 임의순, 정충섭, 김재곤, 나병기

초록

최근 바이오디젤의 보급 활성화에 정책에 따라 석유제품에 바이오디젤 혼합량이 증가되고 있으며, 이러한 혼합량 증가에 따른 겨울철 저온특성과 산화안정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바이오디젤 혼합연료에 대하여 실제 저장환경을 모사하고, 저장 중 품질변화를 평가하여 저장환경별 산화 경향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 등의 규명을 통해 산화 제품의 품질관리 방안을 제시하였다. 바이오디젤 혼합연료의 산화열화 평가 결과, 직접적인 햇빛 노출 및 대기노출이 없는 저장용기에서는 여름철 약 18주간은 산화에 의한 특별한 품질저하는 없었지만, PE 재질 플라스틱 용기의 경우 약 2주간의 햇빛노출에 급격한 산화가 일어나 품질저하를 초래하였다. 이러한 현상을 일부 품질변화뿐만 아니라 FT-IR 스펙트럼 변화로도 확인 할수 있었다. 하지만 산화가 상당히 진행된 연료라도 품질기준을 모두 만족하여 품질검사 항목만으로는 특별한 현상을 발견할 수 없었다. 즉, 품질기준을 만족하더라도 산화로 인한 산화 생성물(고분자물질, 유기산 등)에 의해 차량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 충분한 여지가 있었다.

영어초록

Recently, due to the activation policy of biodiesel, the blending biodiesel to petroleum product is increasing. Low-temperature fluidity and oxidation stability are the most significant issues to the marketers and end users of biodiesel. Thus, the way to control the quality of biodiesel blended fuels was investigated by duplicating the real storage situation of biodiesel blended fuels and evaluating the effect of oxidation trend and quality degradation. From the results of oxidation degradation test of biodiesel blended fuels, no special quality degradation has been observed through the evaporation for 18 weeks in a summer season under a storage circumstance without exposure to the sun light. However, the severe quality degradation was observed in PE vessel in only 2 weeks of storage. This oxidation degradation was also verified with FT-IR spectrum change. However, the special symptom cannot be distinguished by the quality test because the quality specifications were satisfied despite of the drastic oxidation degradation. Namely, the problem in a vehicle could be occurred by oxidation materials(polymer, organic acid. etc.) under oxidation even though it satisfied the quality specification.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