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계 대학생의 체벌경험이 대학생활 만족에 미치는 영향(Punishment experiences of physical education university students on their satisfaction of university life)

소개

체육계 대학생의 체벌경험이 대학생활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논문입니다.
4개의 대학교에 설문지를 통해 체벌경험 유무가 대학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알아봅니다.

목차

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2. 연구의 목적
3. 연구문제
4. 연구가설
5. 용어의 정의
6. 연구의 제한점

Ⅱ. 이론적 배경
1. 체벌의 개념
2. 체벌의 시대적 배경
3. 체벌의 종류 및 방법
4. 체벌법규의 체벌에 대한 태도
1) 체벌법규
2)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
5. 체벌의 상반된 입장
1) 체벌 긍정론
2) 체벌 부정론
6. 선행연구

Ⅲ. 연구 방법21
1. 연구 대상 및 표집
2. 조사도구
3. 조사방법
4. 자료처리

Ⅳ. 연구 결과
1. 체벌의 실태
2. 일반적 특성에 따른 체벌 경험 유무의 차이
3. 체벌에 대한 인식
1) 체벌에 대한 인식
2) 일반적 특성에 따른 선배가 후배 지도 시 체벌 필요성의 차이
3) 체벌경험 유무에 따른 선배가 후배 지도 시
체벌 필요성의 차이
4. 체벌경험 유무에 따른 대학생활 만족도의 차이
1) 일반적 특성에 따른 대학생활 만족도
2) 체벌경험 유무에 따른 대학생활 만족도

Ⅴ. 논의 및 결론
1. 논의
2.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부 록

본문내용

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그동안 체육계열 학과는 일반 대중들에게 부정적인 시선을 받아왔는데, 이러한 이미지에 일조를 가한 것이 새학기가 시작되면 어김없이 발생하는 학과 내 폭력, 체벌이다.
체육전공 대학생들은 매년 통과의례처럼 신입생 길들이기 또는 예절 교육, 체력 단련 등 서로간의 침묵 속에서 선후배간의 오랜 사회적 관행들로 부과하여 왔다(이남미, 이홍구, 2009). 이러한 체육계열 학과 내의 관행이 정확히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유근직(2001)은 식민지말기 전쟁이 격화되면서 학교가 병영화 되고 학교교육이 군인양성을 위한 예비교육으로 인식되면서 학교체육이 군국주의 수단으로 실시되던 시절의 수업방법이 다시 부활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한다. 따라서 광복이후 6.25동란을 거치면서 교수방법에 있어서 일제 식민지시대의 체조수업방법, 즉 획일적이고 전체적인 교수방법이 체육과의 전형적인 교수방법으로 계속해서 자리를 잡게 되었으며, 이러한 교수방법은 그 후에도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로 이어지는 군사정권 아래서 유지, 재생산되면서 우리나라 학교체육에서 오랜 기간 영향력을 갖게 되었다고 보고한다.
이러한 우리나라 체육의 성격상 체육계열 학과의 선후배간 비민주적 요소인 군사주의적 성향으로부터 이어져온 체벌의 관행이 계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최근 체육계열 학과의 신입생 길들이기 및 예절 교육, 체력 단련 등은 선후배간의 위계질서 확립, 동기들끼리의 단합이나 결속력 강화차원 등의 명분으로 벌어지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선배들의 강압적 요구 속에서 신체적 압박, 비인격적 대우, 반감 형성 등의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한다(강민재, 2008). 또한 강신욱(2004)의 ‘체육계 대학생의 선후배간 체벌 실태 조사 및 체벌 경험과 대학생활적응의 관계 연구’에 따르면 체벌을 경험하는 정도가 심할수록 신체의 이상 증세가 심각하며, 특히 심하게 구타당한 집단의 이상 증세가 현저히 심각한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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