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적 자원으로서의 정서(情緖)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독서치료학회
· 수록지 정보 : 독서치료연구 / 6권
· 저자명 : 이상복

목차

I. 들어가는 말
II. 정서의 다양성
III. 치료적 자원으로서 정서
IV. 상처받은 정서의 치유과정
V. 나가는 말
참고문헌

초록

최근 우리는 매스컴을 떠들썩 하게 했던 연예인의 자살을 충격 속에 지켜보았다. 이외에도 작년 경악을 금치 못하게 했던 ‘조승희 총기 난사 사건’과 올해 초 전 국민을 애타게 했던 ‘안양 초등학생 실종사건’ 등 많은 사건들을 기억하고 있다. 이러한 기사들이 신문지상과 TV에 빈번하게 공개되면서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닌 나 자신과 우리의 문제이며, 어느새 우리들의 마음속 깊은 곳에 상처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그 관련자들이 우울 등의 정서적인 문제와 관련되어 있다고 언급되는 경향이 있다. 요즈음 사회가 점점 문명화되어가면서 생활스타일에서의 변화와 관련하여 수십 년 간 우울이 급증하였다고 보고되고 있다. 얼마 전에는 신문지상에서 20~30대의 사망의 가장 큰 원인이 자살이라는 기사를 본적이 있다. 이처럼 자살을 비롯하여 우울과 관련된 사건들이 더 이상 간과해서는 안 될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감정을 잘 통제하거나 다스려야할 중요성이 인식되면서 정서(emotion)는 최근 연구의 핵심영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정서는 심리학의 많은 영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오래전부터 관심이 많았었다. 그러나 20세기 중반까지 정서에 대한 논의는 있었지만 연구는 활발하지 못했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