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애착유형에 따른 대인관계와 모자화 반응특성과의 관계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미술치료학회
· 수록지 정보 : 미술치료연구 / 20권 / 4호
· 저자명 : 조주원

목차

Ⅰ. 서 론
Ⅱ. 연구방법
Ⅲ. 연구결과
Ⅳ. 논의 및 결론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애착유형에 따라 대인관계, 모자화의 반응특성이 서로 상관관계가 있는지를 알
아보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대구, 경북에 소재한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610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측정
도구로는 성인애착유형척도와 한국판 대인관계문제척도, 모자화를 사용하였다. 그리고 자료 분석을 위해 SPSS
12.0을 이용하여 이원변량분석과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첫째, 대학생의 애착유형과 성별에
따른 대인관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즉, 안정형이 대인관계 문제가 가장 낮았으며, 그 다음으로 거부형, 집
착형, 두려움형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성별에서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대인관계문제가 통계적으로 유의
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학생의 애착유형과 성별에 따른 모자화 반응특성에서는 안정형과 집착형
이 두려움형보다 모자화 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나서, 안정형과 집착형이 두려움보다 모
자관계가 양호한 것으로 볼 수 있으나, 성별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대학생의 애착유형,
대인관계 및 모자화 반응특성간의 상관관계에서는 애착유형은 대인관계와 모자화 반응특성과 통계적으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모자화 반응특성과 대인관계 역시 통계적으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와 같은 결과
를 볼 때 모자화로 대학생의 애착유형에 따른 대인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영어초록

This study investigated the correlation between college students' interpersonal relationships depending on
their attachment types and their drawings on the mother-and-child drawing test. The participants were 610
college students attending universities located in Daegu and Gyeongbuk province. The instruments included
the mother-and-child drawing test, an adult attachment scale, and Korean version of interpersonal
relationship scale.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a two-way ANOVA and correlation analysis on SPSS 12.0.
The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significant gender differences were found between the participants'
attachment types and their interpersonal relationship. That is, the steady type showed the lowest level of
interpersonal relationship problems, followed by the rejection type, obsession type, and fear type. In gender,
the level of interpersonal relationship problems was higher with female participants than with male
participants. Second, the mother-and-child drawing scores of the steady type and obsession type were
significantly lower than those of the fear type, an indication that these two types have a better mother-child
relationship than the fear type. No significant gender differences were found. Third, attachment type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interpersonal relationship and mother-and-child drawings. Mother-and-child
drawings were also positively correlated with interpersonal relationship.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is
that the above findings suggest that the mother-and-child drawing test can reflect college students'
interpersonal relationship depending on their attachment type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