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城의 巫俗과 巫歌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구비문학회
· 수록지 정보 : 구비문학연구 / 14호
· 저자명 : 박경신

목차

1. 서론
2. 안성지역의 무가 자료와 재수굿 열두거리
3. 제보자를 통해 본 안성 무속과 무가의 양상
4. 안성 무속과 무가의 보편성과 특수성
5. 결론

초록

安城은 조선시대에 三南과 서울을 연결하는 교통의 최고 요충지이자 유명한 상업도시였다. 그래서 문화적으로도 뿌리 깊은 문화 유산들을 보유하고 있는데, 무속과 무가도 그 가운데 하나이다.
현재까지 조사된 안성지역 무가 자료로는 󰡔한국구비문학대계 1-6(경기도 안성군편)과 安城巫歌가 있다. 이들 자료의 제보자는 송기철, 이순이, 이동숙인데, 이순이를 통해서는 안성지역 세습무집단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고, 송기철을 통해서는 이들 세습무집단의 붕괴과정을 읽어낼 수 있다. 이동숙을 통해서는 巫,佛의 習合 양상을 확인할 수 있다.
안성은 경기도 남부 세습무 권역에 속해 있으면서도 세습무, 강신무, 독경무가 공존하는 특별한 지역이다. 안성의 재수굿은 서울,경기지역의 열두거리 재수굿의 큰 틀을 비교적 충실히 따르면서도, 지리적 위치 때문에 인접한 충청도 巫儀의 영향도 받아서, 선굿과 앉은굿이 동시에 존재한다

영어초록

This paper aims at revealing the special character of shamanism and shamanic ritual song of Ansung area.
Now Ansung is a small city in Kyung-gi-do(京畿道), but it was a core city of commerce in Cho-sun(朝鮮) dynasty. So there are many cultural inheritances in Ansung area, shamanism and shamanic ritual song is one of them.
We can find the special character of shamanism and shamanic ritual song of Ansung area in the Ansung-mu-ga(安城巫歌) or Great Works of Korean Oral Litetrature(韓國口碑文學大系) 1-6, they are wellknown meterials. In these meterials there are three informents, Song-ki-chul(송기철), Lee-sun-Iy(이순이). Lee-dong-sook(이동숙). Song-ki-chul is a shaman(降神巫), Lee-sun-Iy is a hereditary shaman(世襲巫), Lee-dong -sook is neither a shaman nor a hereditary shaman.
So there are various types of shaman in Ansung area, and it will be a special character of shamanism and shamanic ritual song of Ansung area.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