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림과 임화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12.05.13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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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기림과 임화의 시론을 중심으로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석했습니다.
목차
1. 서론
2. 임화와 김기림, 그 차이와 동일성
3. 시대에 대한 성찰과 저항
4. 결론
본문내용
1. 1930년대 문학사적 흐름
일본 군국주의가 극성을 부리던 1930년대는 한국문예비평사의 전형기로서 프로문학의 퇴조 속에 시대의 중심사상이 모색되던 주조 탐색의 시기였다. 1920년대 중반기 이후에 등장하여 목적의식과 이념성만을 내세우던 리얼리즘 시론은 1930년대 초반을 고비로 객관적 정세의 악화와 시 창작의 고정화 현상 속에서 서서히 쇠퇴하기 시작한다. 그리하여 1930년대 전반기의 시론은 크게 김기림 중심의 모더니즘 시론과 정지용, 김영랑 등의 순수시에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고자 노력한 시문학파 박용철의 순수시론, 더불어 여전히 문단적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던 임화의 리얼리즘 시론이 주도적 세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었다.1)
임화는 1936년, 「기교파와 조선시단」이라는 글을 발표하면서 김기림의 전체시론에 대해 비판하며 박용철에 비해 김기림이 상대적으로 앞서있다는 것을 인정하였고 논쟁의 구도를 현실인식 대 예술지상주의로 잡았다. 한편, 김기림은 1939년 10월「모더니즘의 역사적 위치」를 발표하면서 모더니즘 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한계를 밝히고 더 나아가 경향시와 모더니즘의 종합을 꾀하고 있다.
본고는 1930년대를 대표하는 문학 작가 (임화, 김기림)의 서로 다른 견해를 밝히고 그들이1930년대 문학의 방향을 어떻게 설정하고자 했는지, 왜 그렇게 설정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