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 수석 비결서] 1ST 간호학생

소개

나의 화려했던 과거,
대학시절을 떠올리니 지금도 그곳에 머물러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치열했던 그때로 돌아가고 싶을까
생각해 보면 돌아가도 그때처럼
치열하게 살 것 같습니다.
나의 경험이 모든 이에게 도움이 될 순 없겠지만 그래도 작은 도움이 되길
기도하면서 한자 한자 적어봅니다.
간호학과를 희망하는 학생들,
예비 간호사 선생님들,
그리고 학부모님들,
나처럼 추억을 펼쳐내고 싶은 간호사 여러분 모두 환영합니다.

목차

1.프롤로그
2.0교시 자가점검
3.1교시 설렘 반 두려움 반
4.2교시 아직은 살아 있습니다.
5.3교시 나도 2학년
6.4교시 초심
7.점심시간 MT에서 있었던 일
8.5교시 본격적인 시작
9.6교시 실습 기계
10.7교시 나도 4학년
11.8교시 졸업
12.저녁시간 미래의 후배들에게
13.야자시간 면접 & 자소서
14.에필로그

본문내용

간호사가 꿈이 였나요?
학교 다닐 때 하고 싶은 직업을 적는 란이 있었는데 늘 바뀌었던 거 같아요.언니가 하고 싶은 직업이 마음에 들어나도 그 직업을 적기도 했고 부모님이 이거 해라며 꿈을 정해주기도 했고요. 그렇게 내가 하고 싶은 게 뭔가 생각하다 중학교 때 우연히 병원 봉사활동을 했어요. 그때 느꼈죠.다른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은 직업을 하고 싶다고. 그때부터 간호사로 꿈을 정하고 나아갔던 것 같아요.

학창 시절에 공부 잘했었나요?
초, 중학교 때는 그래도 전교권에서 놀긴 했었는데 고등학교 들어서 성적이 확 떨어졌어요. 너무 잘하는 아이들이 많더군요.내 실력이 부족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지만아무리 노력해도 특반에는 못 들어가겠더라고요. 심지어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행동과 그들의 필기 습관 등을 따라 해보기도 했어요. 돌아오는 건 좌절감 뿐이더군요. 그래도 신기한 건 수능을 잘 봤다는 거예요.내 기준에서는요. 다른 사람은 3등급이 뭘 잘한 거야. 그냥 기본이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내게는 전 과목 3등급은 너무나도 큰 점수였어요.

간호학과 선택 기준이 뭐였나요?
우선 내 성적에 맞는 대학교들을 찾아봤어요. 학교마다 성적 산출해 내는 방식이 좀 달라 제일 높게 나오는 학교 위주로 찾았죠. 마지막 결정은 부모님 의견을 따랐고요. 집에서 제일 가까운 곳, 그리고 장학금 제도가 좋은 곳으로요.

원서는 다 간호학과만 냈나요?
네. 전부다 간호학과로 냈답니다.꿈이 정해졌는데 굳이 다른 과로 낼 필요가 없더라고요.생각해 보면 총 4군데를 넣었어요. 한 군데는 내 성적보다 조금 높은 곳으로. 다른 한 군데는 안전빵으로 내 성적보다 조금 낮은 곳으로 넣고다른 두 군데는 성적과 비슷한 곳.이렇게 냈던 거 같아요.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