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지하수관리 2025년 2학기 방송통신대] 염소계 유기화합물을 처리하는 두 공정, 즉 투수성 반응벽체(PRBs)와 지중 생물학적 복원공정(In-situ Bioremediation)을 서로 비교하여, 서론, 본론, 결론으로 나누어 논하시오.

소개

토양지하수관리
염소계 유기화합물을 처리하는 두 공정, 즉 투수성 반응벽체(PRBs)와 지중 생물학적 복원공정(In-situ Bioremediation)을 서로 비교하여, 서론, 본론, 결론으로 나누어 논하시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투수성 반응벽체(PRB)
2. 지중 생물학적 복원공정
3. PRB와 지중 생물복원 공정

Ⅲ. 결 론

IV.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토양과 지하수가 염소계 유기화합물로 오염되는 문제는 산업화 시대에 꾸준히 보고되어 온 환경 현안이다. 염소가 치환된 유기용제는 대표적으로 사염화탄소, 트리클로로에틸렌(TCE), 퍼클로로에틸렌(PCE) 등으로서 금속 세척제나 드라이클리닝 용매, 각종 화학공정에 폭넓게 사용되어 왔다. 이러한 염소계 유기화합물은 물에 대한 용해도가 낮고 밀도가 커서 토양에 유출될 경우 지하수로 침투해 DNAPL(비수용성 고밀도 액상오염물질)의 형태로 존재하며, 한 번 지하환경에 잔류하면 자연적으로 분해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 실제로 과거 경기도의 한 소규모 공단 지역 지하수에서는 1,1-디클로로에틸렌이 기준치의 수천 배 농도로 검출되고 여러 염소계 용제가 복합 오염된 사례가 보고된 바 있으며, 폐공장 부지나 군사 기지 주변 지하수에서도 트리클로로에틸렌과 퍼클로로에틸렌이 기준을 초과하여 검출되는 등 염소계 용제에 의한 지하수 오염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지하수 오염이 발생하면 식수로의 이용 제한 등 임시 조치만 이루어질 뿐 원상 복원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어서, 오염 확산을 억제하고 오염원을 정화하기 위한 효율적인 복원 기술이 필수적이라고 볼 수 있다. 토양과 지하수에 퍼진 염소계 유기오염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여러 물리·화학·생물학적 방법이 개발되어 왔으며, 그중에서도 투수성 반응벽체(Permeable Reactive Barrier, PRB) 공법과 지중 생물학적 복원(In-situ Bioremediation) 공법은 현장에서 직접 오염을 정화할 수 있는 대표적인 원위치(remediation in situ)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본 과제에서는 염소계 유기화합물의 토양지하수 오염을 처리하는 두 공정, 투수성 반응벽체와 지중 생물학적 복원공정을 비교하여 각각의 원리와 특징을 살펴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투수성 반응벽체(PRB)

투수성 반응벽체 공법은 지하수의 흐름 경로를 따라 반응성 재료로 채워진 벽체를 지중에 설치함으로써..

<중 략>

참고자료

· 김선혜, 김은지, & 김동수. (2014). 염소계 유기화합물로 오염된 지하수의 반응성 투과 벽체 처리 효율에 대한 온도의 영향. 한국물환경학회지, 30(2), 175-183.
· 김태영, 천정용, 이명재, 차용훈, 신선호, 장명도, & 김정우. (2023). 하이브리드 Funnel and Gate 지하수 흐름제어를 통한 반응벽체 설치 연구. 지하수토양환경, 28(3), 1-11.
· 김호정, 김윤승, & 김은미. (2011). 지하수오염의 평가 및 정화 규제 정책 방향 제시를 위한 연구-염소계유기용제 오염 중심으로. 기초연구보고서, 2011, 1-64.
· 정성래, & 이달희. (2012). MOM-Bentonite 투수성반응벽체를 이용한 PCE 로 오염된 지하수의 정화. 지하수토양환경, 17(4), 73-80.
· 이재영. (2025). 중금속·유기화합물 모두 정화하는 신종 미생물 발견. 연합뉴스.
· https://www.yna.co.kr/view/AKR20250327067200530
· 한영익. (2018). 서울 수도권 지하수 오염 심각. 환경데일리.
· https://www.ecoday.kr/article/1065599265246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