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정치와경제 ) 트럼프 미대통령의 재집권으로 인해 세계 질서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는 갑자기 발생한 현상이라기 보다는, 최근 20-30년 간의 변동과 이어진 것으로

목차

I. 서론

II. 본론
1) 세계 정치를 보는 세 가지 페러다임
2) 세계 경제를 이해하는 두 축, 케인스주의와 발전주의와 신자유주의의 부상
3) 포스트 민주주의와 포퓰리즘
4) <어떻게 극단적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가> 비판적으로 읽기

III. 결론

IV.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I. 서론
트럼프가 재집권하면서 미국 국내 정치는 물론이고 세계 정치 경제 질서 전체가 흔들리고 있다. 말도 안 되는 관세 폭탄에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기업들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는가 하면 미중 패권 전쟁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국내에서는 공무원 대량 해고도 모자라 관세청, 교육부 등 정부 부처를 아예 없애려 들고 인정사정없는 이민자 추방에 콜럼비아와 분쟁을 일으키고 있다.
세계 정치와 경제의 이같은 혼란 상황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세계 정치와 경제를 이해하는 페러다임들을 간략히 살펴본 후 현재 민주주의 쇠퇴의 모습을 규정한 포스트 민주주의에 대해서도 살펴보자. 이를 바탕으로 스티븐 레비츠키와 다니엘 지블랫이 공저한 <어떻게 극단적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가>를 비판적으로 읽어보려 한다.

II. 본론
1) 세계 정치를 보는 세 가지 페러다임
세계 정치를 보는 세 가지 틀은 현실주의, 자유주의, 구조주의 이렇게 크게 세 가지가 있다.
현실주의는 세계 정치의 주체를 국가라고 본다. 국가는 한 사람의 인격체와도 같은 단일체로서 각자가 국제 무대에서 자신들의 이익(국익)을 관철하기 위해 합리적인 결정을 한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합리적인 결정이 반드시 합법적이고 도덕적인 결정은 아니다. 이렇게 국제 정치는 모든 국가의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 상태이며 각 국가 간의 힘의 논리에 따라 움직인다고 본다. 미중 패권 전쟁과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 등이 그 예이다.
두 번째는 페러다임은 자유주의이다. 현실주의가 국제 정치의 주체를 국가로 보는 데 비해 자유주의는 세계 정치의 주체를 개인으로 본다. 국가도 개인이 모여 이룬 집단인 만큼 국가 간 이루어지는 세계 정치도 국가를 이루는 개인이 의사결정 주체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또 국가뿐만 아니라 개인이 모여 집단 활동을 하는 UN이나 세계 보건기구 같은 국제기구, 국경 없는 의사회 같은 NGO 단체 등도..

<중 략>

참고자료

· 세계의 정치와 경제(워크북 포함), 김재형,박찬종,강민형,박우,문경희,정인관,김진원,박해남,윤종석,하현정,홍덕화,백영경, 한국방송통신대학교, 2024년 1월 25일
· 어떻게 극단적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가, 스티븐 레비츠키와 다니엘 지블랫이/박세연, 어크로스, 2024년 5월 21일.
· 폴 크루그먼, 좀비와 싸우다, 폴 크푸그먼/김진원, 부키, 2022년 7월 26일.
· 내전은 어떻게 일어나는가, 바버라 F. 월터/유강은, 열린책들, 2025년 1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