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대] 영화로 생각하기 (2023년 1학기 기말과제물)

소개

"[한국방송통신대] 영화로 생각하기 (2023년 1학기 기말과제물)"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기생충, 절대 만날 수 없는 간극에서
2. 용기있게 찾아낸 진정한 사랑, 아가씨

본문내용

가난에 익숙해져 버린 채, 언제 다가올지 모르는 행운 따위는 기대하지도 않는 기택 가족에게 아들 기우의 친구 민혁이 제의한 고액 과외 기회가 찾아온 것이 영화의 시작이다. 명문대생은 커녕 장수생이지만 그럴싸한 명문대생 재학생으로 둔갑한 기우는 고등학생 다혜의 영어과외를 맡게 되며 박사장집에 입성한다. 이후 기우는 박사장의 와이프 연교와 대화를 하던 중 다혜의 동생 다송의 산만함을 알게 되고 이를 치료할 수 있는 ‘미술치료 선생님’ 으로 자신의 동생 기정을 추천한다. 박사장집에서 고임금 일자리를 얻게 된 기우와 기정은 이에 멈추지 않는다. 기정은 작은 해프닝을 만들어 박사장의 운전기사를 해고하게 한 뒤 자신의 아버지 기택을 그 자리에 앉히고, 이어 기택은 원래 박사장집에서 일하던 가정부 문광이 천식을 앓는 것 같다는 거짓 모함을 함과 동시에 고급인력을 소개해주는 업체 정보를 전달하는척 하며 새 가정부 자리에 아내 충숙을 끌어들인다. 결국 기택 가족은 모두 박사장집의 ‘피고용인’ 이 된다.
거짓말로 점철된 사기 행각으로 일자리를 얻은 기택 가족. 그러나 그들의 욕심은 끝을 모르고 결국 선을 넘는데 바로 박사장 가족이 집을 비운 사이 마치 제 집인것마냥 박사장의 호화생활을 대리경험하며 즐기게 되는 것이다. 조금의 수치심도 느끼지 못 하는 듯한 오만방자한 시간을 보내던 기택 가족의 행복은 갑자기 찾아온 해고된 가정부 문광의 등장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지하에 두고 온 것이 있다는 이전 가정부’의 수상한 등장에, 문광을 뒤따라간 기택 가족은 문광의 남편 근세가 지하 방공호에서 아주 오랜 시간 살아온 것을 알게 된다. 동시에 기택 가족이 의도적으로 박사장집에 접근한 것을 알게 된 문광과 근세는 동영상을 찍어 기택 가족을 협박하지만 갑자기 박사장이 들이닥치는 바람에 허둥대는 와중에 문광은 큰 부상을 입고, 근세는 다시 방공호에 처박히는 신세가 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