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에이르는지혜(출대) ) 1. 제2장 플라톤의 행복론 2. 제4장 스토아학파의 행복론

목차

1. 제2장 플라톤의 행복론
2. 제4장 스토아학파의 행복론

본문내용

서양철학의 기틀을 다진 대표적인 철학자 플라톤에 대해 이야기해 본다면 영원불변의 형상, 즉 이데아가 바로 떠오를 것이다. 또한 서양의 윤리학 행복론의 체제를 정립해놓은 철학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플라톤은 그의 여러 저서를 통해 영혼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였는데, 통념상 좋은 것과 나쁜 것으로 여겨지는 것들 그 자체에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들을 대하는 인간 영혼의 상태에 따라 선과 악을 가르게 된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재산, 외모 등과 같은 통념상 좋은 것들에 대한 욕구를 적절히 조절하는 능력을 길러낸 때 진정한 행복도 가능할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조절 능력이 준비되지 않은 사람은 아무리 통념상 좋은 것들이 넘치더라도 결국에는 행복이 아니라 재앙만이 남을 것이다. 플라톤은 소크라테스를 화자로 하는 저서들을 통해서도 영혼 돌보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곤 하였다. 그가 말하는 영혼을 잘 돌보는 것이란 그냥 사는 것이 아닌 제대로 사는 것이며 이는 정의롭게 산다는 것과 맥락을 같이 한다. 그러나 정의로운 사람은 행복한 것인지, 불의 한 사람이 더 행복한 것은 아닌지, 정의는 왜 좋은 것이며 정의로운 사람이 왜 행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답을 저서 『국가』를 통해 이야기한다.

참고자료

· 이준석, 『행복에 이르는 지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