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와 예술 ) 코로나19(COVID19)로 중단되었던 일상이 회복되면서 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취미 생활에 나타난 변화에 대해 분석해 보시오. 분석 과정에서 현재의 취미생활이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와 또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취미생활과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무엇인지에 대해 초점을 맞춰 보시오.

목차

I. 서론

II. 본론
1. 코로나 전후의 취미와 예술 변화의 배경
2. 코로나 전후의 취미와 예술 변화 현황

III. 결론

IV.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2019년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전례 없는 국가적 위기가 찾아왔다. 감염자와 사망자는 매일 집계되어 관리되었으며 치료제와 백신도 개발되지 않은 상태에서 고령자와 기저질환자를 중심으로 걷잡을 수 없이 사망자가 늘어갔다. 국가는 개인의 자유를 완전히 침해하더라도 감염자의 이동 경로와 동선, 접촉범위 등을 실시간 노출하였으며, 감염자가 아니더라도 백신접종을 하지 않고는 사회적인 활동을 할 수가 없었다. 마스크가 없으면 대중교통이나 공공장소를 이용하지 못 하였고, 4인 이상의 집합 규제가 있는가 하면 9시 이후 영업규제에 이르기까지 감염병 억제와 확산을 위한 전 국민적인 고통의 감내는 계속되었다. 수 많은 기업이 도산하고, 자영업자들이 자살했지만, 감염병 확산을 막고자 하는 정부와 국민들의 확고한 의지는 꺾이지 않았다. 그러한 일들이 진행되는 동안 모든 개인의 취미활동이나 공공 예술 활동이 제대로 기능할 수 있었을 리가 없다. 연극, 영화 촬영, 공연 관람 역시 줄줄이 취소되었고, 화장품이나 의류산업의 매출도 감소하였으며, 각종 시험이나 대회도 연기되거나 사라졌다. 이렇게 갇혀 지내는 동안 사람들은 심각한 우울감을 호소하기 시작하였다. 가족단위의 생활 형태만을 유지하는 동안 늘어난 가정 내 폭력이나 아동학대 같은 가족 범죄들이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 신체적 건강의 다급함을 처리하는 동안 우리의 정서적 건강은 어떤 식으로든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것은 너무 당연하게도 취미와 문화예술이 우리 인간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아주 중요한 가치재의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화 예술을 소비하는 과정에서 정서적 공감을 통해 개인과 개인을 이어줄 수 있고, 당면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연대 의식도 길러줄 수 있다. 코로나 시기에 음악과 영화, 책과 그림이 없었다면, 취미 활동마저 할 수 없었다면, 이 사회의 회복은 더욱 더디게 왔을 것이다.

참고자료

· 위드코로나 시대의 충북의 문화예술. 충북연구원 충북 Issue & Trend 학술저널 충북 Issue & Trend 제46호. 2021.12 16 - 23 (8page) 임기현
· 진화심리학의 관점에서 본 예술에 관한 연구 : L. 코스미데스 & J. 투비의 마음의 모듈이론을 중심으로 김영미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 문화체육관광부,2021 저작권 보호 연차보고서“공공누리1유형(출처표시)”
·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 여가활성화 기본계획(2023~2027)"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