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정치와경제 ) 한국 중국 일본 간의 문화적 경제적 교류가 점차 활발, 이 국가들 사이의 정치적, 군사적 긴장도 점차 강해지고 있습니다. 교재 11장과 여러

소개

세계의정치와경제

한국, 중국, 일본 간의 문화적, 경제적 교류가 점차 활발해질수록, 이 국가들 사이의 정치적, 군사적 긴장도 점차 강해지고 있습니다. 교재 11장과 여러 자료를 참고하여 이러한 상황을 묘사하고 이 지역에서 전쟁의 가능성을 낮추고 평화를 유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하시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한국과 일본의 관계와 전망
(2) 한국과 중국의 관계와 전망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한국의 지정학적 위치는 대중국과 대일본 사이에서 많은 문제를 야기했다. 문화적 번성과 경제적 번영이 일어났다가 중국의 속국으로 전락하거나 일본에 예속되었던 쓰라린 아픔도 어찌 보면 한반도의 얄궂은 운명이다. 일본과 한국의 역사의 갈등의 골은 일제강점기 시절에 형성되었다. 일본은 제국주의 전범국가로 한국뿐 아니라 중국 대륙까지 집어삼켰고, 그 당시 한국은 최대 피해국이었다. 일제 강점기를 논하지 않고 한국과 일본의 역사를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그럼에도 한국은 일본과의 관계를 중요시했고, 한국의 경제 성장과 국가 발전을 위해 일본과의 관계를 긴밀하고 주요하게 유지해왔다. 최근 외교 안보 문제로 갈등을 빚기는 하였으나, 여전히 일본은 한국에게 주요국이다. 중국은 냉전 시절 중국과 한국은 동맹국이었고, 탈냉전 이후 발발한 한국전쟁에서는 적국이 되었다. 그러나 이제는 최대 수출국이자 투자처이다. 냉전이 끝났지만, 이념의 대립은 계속되었다, 한국전쟁으로 한반도는 분단되어 한국과 북한으로 나뉘었다. 종전이 아닌 휴전 상태로 현재까지 이어지며 한반도는 늘 전쟁의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한국전쟁 이후 한국은 미국의 민주주의 노선을 선택했고, 북한은 소련의 공산주의 노선을 따랐다. 그리고 북한의 뒤에는 소련뿐만 아니라 거대한 중국이 있었다. 이처럼 한국과 중국의 관계는 복잡하고 미묘하게 흘렀다. 1991년 한중 수교 이후 한국과 중국 사이의 진전이 있었으나 중국은 어디까지나 북한을 배제하고 볼 수 없는 국가이다. 또한 중국의 경제 개방정책으로 중국은 미국을 위협하는 존재가 되었다. G2 체제로 미국과 중국이 경쟁하는 사이 한국의 명암은 극명하게 갈렸다. 중국에 첨단 기술과 수출상품을 판매하고 중국의 저렴한 노동력을 이용해 산업을 부흥시키며 경제를 부흥시켰다. 그러나 미국의 동맹국으로 중국의 교역국으로 이중적 위치에서 미국과 중국 갈등의 타격은 고스란히 한반도로 전해진다. 특히나 지난 정부의 사드 문제처럼 민감한 안보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한반도의 경제와 국제적 상황은 한국의 의지와 별개로 얼어붙었다.

참고자료

· “외교의 시대 한반도의 길을 묻다.” 윤영관, 미지북스. 2015.
· “세계의정치와경제.” 강수돌 외. 출판문화원.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