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상담및치료_보웬의 다세대 가족치료이론+가족사례

목차

Ⅰ. 보웬의 다세대 가족치료이론의 주요개념
1. 자아분화
2. 삼각관계
3. 핵가족 정서체계
4. 가족투사과정
5. 다세대 전수과정
6. 출생순위
7. 정서적 단절
8. 사회적 정서과정
9. 가족사례 적용

Ⅱ. 보웬의 다세대 가족치료이론의 치료기법
1. 질문하기
2. 가계도 그리기
3. 탈삼각관계화
4. 교육
5. 내 입장 표현하기
6. 코칭
7. 가족사례 적용

Ⅲ.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자아분화(differentiation of self)
자아분화란 자기 자신의 정서적 자주성을 향해 나아가는 장기적인 과정이다. 자아분화는 세대를 거쳐 재생산되며, 가족 간 상호작용 결과로 개인의 자아분화 수준이 결정된다. 다세대 가족치료이론에서는 개인에게서 나타나는 부적응 행동과 증상들이 자기분화가 되지 못한 데서 원인을 찾는다. 자아분화는 정신내적 측면과 대인관계적 측면으로 구분할 수 있다. 정신내적 측면에서의 자아분화는 지적 기능이 정서적 기능에서 얼마나 분화되어 있는가를 의미한다. 대인관계적 측면에서의 자아분화는 타인으로부터 자신을 분리하여 얼마나 독립적으로 영위할 수 있는가를 의미한다.
자아분화 수준은 참자아(solid self)와 거짓자아(pseudo self)의 비례로 나타난다. 참자아는 자기 자신에 대한 신뢰를 갖고 외부 영향으로 쉽게 변하지 않는 자아인 반면, 거짓자아는 외부 영향에 의해 자신의 모습이라고 믿는 자아이다. 거짓자아의 비중이 높으면 자신의 감정, 태도, 생각 등 자신의 입장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비일관된 가치나 신념을 갖게 된다.

2. 삼각관계(triangles)
삼각관계는 가족 내 불안과 긴장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지는 삼인체계의 정서적 역동방식이다. 미분화된 가족의 경우, 이인관계(dyad)에서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 않고 제3의 인물을 끌어들여 불안을 전이하거나 투사하는 방식으로 삼각관계를 형성·유지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참고자료

· ≪가족상담 및 치료≫, 최연실·기쁘다·성미애 공저, KNOUPRESS,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