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과학1) 1. 가습기 살균제 피해가 발생한 원인에 대해 다각적으로 분석해보시오

소개

(인간과과학1) 1. 가습기 살균제 피해가 발생한 원인에 대해 다각적으로 분석해보시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가습기 살균제 피해의 발생

2. 가습기 살균제 피해가 발생한 원인
1) 사회제도에 의해 만들어지는 장벽
2) 2차적 정신적 피해
3) 가해기업과 정부의 책임회피
4) 사인 간의 분쟁
5) 화학물질관리정책의 실패
6) 화학안전에서의 리스크(Risk)관리
7) 화학안전관리와 사전배려의 원칙
8) 안전에 대한 기본권의 인정 여부

3. 나의 의견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2011년 4월 25일, 서울 아산병원 중환자실에서 급성호흡부전을 주 증상으로 하는 중증폐렴 임산부 환자의 입원이 증가하면서 사건이 물 위로 올라오기 시작했다. 2011년 5월 11일, 국내 언론은 원인 미상폐 질환으로 ‘산모 연쇄 사망’ 사건을 보도하기 시작했다(서울아산병원 중환자실 입원사례 8건, 이 중 4명 사망, 3건 폐 이식수술). 가벼운 기침으로 시작해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면서 폐 세포가 딱딱하게 굳어버리는 섬유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는 이 폐 질환은 ‘원인불명’이라는 이유로 국민들을 더욱 불안하게 했다. 보건복지부가 역학조사를 펼쳤고 원인 미상의 폐 질환을 앓았던 환자들 사이 공통점이 ‘가습기 살균제’라는 사실이 나타났다. 2011년 질병관리본부는 한 달 동안 가습기 살균제 흡입 실험을 진행했다. 80마리의 실험용 쥐 가운데 가습기 살균제에 노출된 일부 쥐들에게서 호흡이 가빠지거나 체중이 감소하는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되었다. 이 쥐들의 폐 조직을 검사해 인과간계가 확인되면서 미확인 폐 질환의 원인은 사실상 가습기 살균제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가 발생한 원인에 대해 다각적으로 분석해 보겠다.

Ⅱ. 본론

1. 가습기 살균제 피해의 발생

1994년 SK캐미칼(前 유공, 바이오텍사업부)가 ‘가습기메이트10)’ 제품을 개발하고 시중에 납품하였다. 개발 후 1999년 동산 C&G에 제품을 공급한다. 동산 C&G는 1976년 수원전자에서 시작한 SKM의 자회사로 시작된 회사이다. 창업주는 최종욱 회장(현 최태원 SK 회장 작은 아버지)로 당시 주력 생산 품목은 오디오테이프 생산 제조업체로 출발하였다. 이후 1978년 선경그룹(현 SK)의 계열사로 편입하여 선경매그너틱(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91년 선경그룹에서 독립해 SKM(주)로 상호를 변경하게 된다. 이후 1993년 생활용품 제조업체인 동산유지(현 동산C&G)를 인수하고1999년 SK캐미칼(前 유공)로부터 가습기살균제를 납품받아 시중에 유통하게 된다. 이후 2000년 11월 최종 부도처리가 되면서 12월 회사정리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이후 가습기살균제는 2001년 ‘SK캐미칼’은 ‘애경산업(주)’에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이후 2011년 ‘필루물산’이 생산을 담당해 제품을 공급한다.

참고자료

· 문성제. (2014).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피해와 국가의 위험관리책임. 『소비자문제연구』.
· 정창수 (2019)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 무엇이 문제인가?’국회 정책토론회.
· 권설아, 김지은, 이재은. (2016). 한국에서 위기대응과 정부책임성. 『위기관리논집』.
· 최예용, 임홍규, 임신예, 백도명. (2012). 가습기살균제 피해사건과 교훈. 『한국환경보건학회』
· 국회환경노동위원회. 2013. 『가습기살균제피해구제관련법 공청회』.
· 질병관리본부. 2011. 『가습기살균제, 원인미상 폐손상 위험요인 추정』.
· 김지원, 2018. 『가습기살균제 그 이후의 삶: 위험사회에서 부모의 피해자되기』.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석사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