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에서 구성원으로서 살아가는 과정에서 자신감 있게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기 어렵게 만드는 몸과 마음의 이유는 무엇이 있으며, 여기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 지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면서 서술하시오.

소개

"한국사회에서 구성원으로서 살아가는 과정에서 자신감 있게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기 어렵게 만드는 몸과 마음의 이유는 무엇이 있으며, 여기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 지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면서 서술하시오."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우리 사회에서 말하는 정상과 비정상의 의미---------------- pp1~3
2.내가 ‘나’답게 살도록 하지 못하는 이유들-------------------pp 3~4
3.내가 ‘나’로 당당히 살아가는 법-------------------------------pp4~5
4. 참고도서

본문내용

1.우리 사회에서 말하는 정상과 비정상의 의미

과거 유럽과 미국이 몇 백 년을 걸쳐 이룩한 물질의 풍요를 우리나라는 단 몇 십 년으로 성과를 내었다. 물론 이러한 급속한 발전은 이에 따르지 못한 정신적 측면의 미숙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문화적으로, 정치적으로, 교육적으로 사회 계층 간은 물론 세대 간에도 많은 충돌과 후유증을 낳아야만 했다.
과거, 경제적 발전의 이면에는 여러 분야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정치적으로는 어느 한 사람에게 집중된 권력으로 인해 모든 국가 운영이 한 사람의 힘에 의해 좌지우지 되었고 그에게 잘 보인 사람이나 계층은 그것이 비록 비합법적이고 불공정한 혜택이라 하더라도 마음껏 누리는 자유를 얻었지만, 반대로 그의 이념이나 명령에 어긋나거나 저항을 하는 자에게는 어김없이 불법적이고 가혹한 제제와 처벌이 가해졌다. 특히, 사회적 소수자나 약자들은 그들의 권익과 입장을 드러내는 것조차 아예 허용이 되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가 팽배하였고 이러한 분위기는 당연한 것으로 여겨질 정도로 수면 저 아래에 꼭꼭 잠겨 있었다.
사회적으로는 경제와 산업 발전에 온 국민이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던 시기에 먹고 사는 문제만 해결될 수 있다면 더 없는 행복으로 생각하고 사회에 대한 개혁이나 충돌 그리고 불만이 극도로 위축되거나 숨겨진 상황이었다고 볼 수 있다. 사회 계층 간에도 우리 사회가 갖고 있던 전통적 인의예지의 정신에 따라 타인에 대한 복종과 명령, 서로가 가진 것에 대한 인정과 시혜를 가장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였다.

참고자료

· 김엘리, 박진희, 박혜경, 배은경, 벽영경, 이남희, 이선옥, 이해진, 조주은, 추지현, 태희원, 한채윤 공저(2018), <성, 사랑, 사회>,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 김원영(2018.6.),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사계절출판사(전자도서)
· 록산 게이(2018.3.15), 노지양 (옮긴이), 헝거, 사이행성(전자도서)
· 현진건(1925), B사감과 러브레터, 조선문단 발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