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환경) 한국인의 코로나 19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반응과 메르스에 대한 반응 (및 또는 가습기 살균제의 광범위한 사용으로 이끈 심리)의 공통점

소개

과목명: 생명과 환경
주제: 한국인의 코로나 19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반응과 메르스에 대한 반응 (및 또는 가습기 살균제의 광범위한 사용으로 이끈 심리)의 공통점에 대해 생각해보시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환경 재난의 의미
2. 환경 재난에 대한 공포 심리의 분석

III.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최근 신종 변이 바이러스로 알려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또는 코로나 19(COVID 19, Novel Coronavirus disease)이 그 발원지인 중국과 인근 국가인 한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들을 넘어서서 중동과 유럽, 미주에까지 그 영향력을 행사하기 시작하면서, 신종 바이러스 감염자가 약 8,000명 수준의 한국에서도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불안감이 가시지 않고 오히려 점점 확대되고 있다. 계속 감염자가 증가하면서 2020년 3월 11일에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하여 공식적으로 판데믹으로 인정한다는 선언을 하기도 했다.
이러한 “판데믹(Pandemic, 범유행전염병, 전세계적인 규모로 유행하며 전염성이 강한 질병이 대륙과 대륙의 경계를 가리지 않고 전개되는 상황을 지칭)”을 처음 경험하는 것은 아니다. 역사가들이 기록하고 있는 유명한 판데믹의 사례가 있으며, 심지어 기원전 5세기에 그리스 아테네에서 유행하면서 그리스 인구 전체를 절감시켰던 “아테네 질병(Plague of Athens)”이나 마찬가지로 그리스 지역에서 창궐하면서 약 30년간 500만명의 사상자를 내었던 기원후 2세기의 “안토니누스 질병(Antonine Plague)” 등이 기록에 남아 있기도 하다.
한편 인류의 역사를 바꾼 질병이라는 평가를 받는 페스트(Pest)가 유럽 전역에 걸쳐 유행하면서 유럽 인구 전체의 35% 정도를 죽음에 이르게 만들었던 14세기의 “흑사병(Black death)” 유행 사태가 있었는데, 이는 17세기의 런던 대역병(Great Plague of London) 사태를 일으키는 등 19세기에 이르기까지 때때로 전세계적 내지 대륙적으로 유행하는 모양새를 보이기도 했다.
의학이 발달하고 평균 수명이 증가한 20세기에 들어서도 오히려 판데믹이 발병하는 일은 줄지 않았는데, 우선 20세기 초에 스페인 독감(Spanish Flu)이..

<중 략>

참고자료

· 키스 스미스, 환경재해, 푸른길, 2015
· 강상준(외), 환경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 경기개발연구원, 2014
· 박재묵, 환경재난으로부터 사회재난으로, 환경사회학연구 제12권 제1호, 한국환경사회학회, 20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