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종교) 아폴로도로스, 아폴로도로스 신화집, 민음사, 2005

소개

과목명: 세계의종교
주제: 아래의 책들 중 한 권을 택하여 읽고 위의 <과제 작성시 지시사항>에 따라 과제물을 작성하세요

목차

1. 요약

2. 독후감
1) 신탁과 부친살해
2) 동성애와 수간

본문내용

<요약>

우리가 흔히 아는 제우스, 헤라, 포세이돈 등은 근원적인 신이 아닌 이후에 생겨난 신들이다. 이들을 만든 신은 천지를 창조한 가장 근본적인 신인 우라노스와 게다. 우라노스는 하늘을 의미하며 게는 땅을 의미한다. 하늘과 땅, 양과 음이 결합하여 먼저 누구보다 거대한 팔이 백 개인 존재들과, 퀴클롭스들을 낳았다. 퀴클롭스들은 지하세계, 하데스에 갇히게 되었다. 그 다음에 낳은 것들은 티탄이라 불리는 존재들이었고 이 중 크로노스라는 티탄에게서 헤스티아, 데메테르, 헤라, 플루톤, 포세이돈, 제우스라는 우리가 흔히 아는 신들이 나온다. 크로노스는 모든 형제들을 이기고 권력을 얻게 되었다. 그러나 자신의 자리를 자식들이 차지할 것이라는 신탁을 듣게 되자 모든 자식들을 삼키게 되는데, 아내인 레아는 화가 나서 크레테에 가 제우스를 낳게 되고 제우스가 어느 정도 크게 되자 레아는 약으로 크로노스로부터 자식들을 토해내게 하고 제우스는 자신의 형제들과 크로노스에 대항해 전쟁을 하게 된다.

<중 략>

<독후감>

-신탁과 부친살해-

희랍신화에서는 부친살해 모티프가 굉장히 많이 나온다. 서양에서 아버지란 존재는 뛰어넘어야만 하는 존재이다. 아버지들은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신탁을 받는다. 아이가 자신을 죽이고 자신이 가진 권력을 차지할 것이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아버지들은 아들들을 삼키거나 죽이거나 어디에 버린다. 그러나 이 버려진 아이들, 혹은 삼켜진 아이들은 조력자의 도움으로 살아나게 되고, 그들이 장성한 뒤에 아버지에게 다시 돌아와 전쟁을 하건, 모르고 죽이건 신탁은 결과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그러나 예외가 있으니 제우스다. 제우스는 한 번 그런 신탁을 받아 아내 자체를 삼켜버림으로써 자신의 권력을 차지할 아들을 밸 태까지 아주 삼켜버린 것이다. 헤파이스토스에 의해 머리가 쪼개지고 거기서 아테나가 무장을 한 채로 튀어나오긴 하지만 제우스는 그렇다고 죽지는 않는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