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회학) 작은학교가 아름답다”, 보리편집부 (1997년)

소개

과목명: 교육사회학
주제: 다음에 제시된 도서를 읽고, 다음 물음에 답하시오

목차

1. 부모와 교사가 먼저 깨어야 한다
2. 교사들의 일곱 가지 죄
3. 우리는 무엇을 배웠는가
4. 고향을 등지게 만드는 교육
5. 일하기와 교육

본문내용

1. 부모와 교사가 먼저 깨어야 한다
학교교육을 훌륭하게 이수하고 나서 소위 말하는 ‘성공’을 하게 된 이후에는 무엇이 있을까. 그 과정 중에 아이들의 마음이 모두 황폐해져버린다면 그것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 크리슈나무르티는 “지성은 어떤 틀이나 두려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생각하며 무엇이 진실인지 스스로 알아내는 능력이다”(45쪽)라고 말한다. 두려움은 그 자신의 길을 가지 못하게 하고 적당히 평균에 맞추어 사는 것이다. 교육은 창의력과 사랑을 모두 그 마음에서 앗아가는 두려움을 씻어내는 일이다. 이를 위해서는 삶이 무엇인지를 깨달아 우리 스스로가 누구인지를 알아야 한다. 이 과정이 바로 교육이다.
진정한 교육은 아이들을 어떤 이상의 틀에 끼워 맞추기 위해 아이의 팔을, 다리를, 가차 없이 잘라내는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어른들이 찬양하는 ‘이상적 어린이’의 모습이 아닌 눈앞에 있는 살아있고 생명력이 넘치며 감수성이 풍부한 아이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따라서 이러한 교육을 위해 부모와 교사가 먼저 깨어나서 올바른 교육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깊이 고찰하고 틀에 박힌 사고를 스스로 깨고 나와야 한다.

참고자료

· 보리편집부 엮음, 작은 학교가 아름답다, 보리편집부,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