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코로나 19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반응과 메르스에 대한 반응 (및 또는 가습기 살균제의 광범위한 사용으로 이끈 심리)의 공통점에 대해 생각해보시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2.1 코로나-19(CoV-19)와 메르스(MERS)
2.2 국가
2.3 의료진
2.4 언론
2.5 국민
2.6 코로나-19 사태
2.7 메르스 사태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코로나바이러스, 메르스와 같이 치사율과 전염률이 높은 바이러스는 일정 주기를 두고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높은 치사율과 전염률을 보이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은 ‘확산’을 막기 위해 주력해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확산’은 두 가지 측면으로 바라볼 수 있다. 임상병리학측면의 확산과 사회적 측면의 확산이다. 바이러스의 확산 경로와 발병 원인을 추적해 예방하고 치료하는 일은 의료진의 몫이지만, 감염 예방에 필요한 정보 제공, 정보 제공의 적절성 판단, 현황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의 역할은 언론이 감당해야 한다. 또한 SNS가 발달 된 만큼, 정보를 제공받는 국민도 정보의 확산에 기여한다. 이를 전반적으로 총괄하고 통제하는 것이 국가의 몫이다. 그렇기에 바이러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 의료진, 언론 그리고 국민의 참여와 주의가 필요하다 할 수 있다. 본문은 이 4가지에 방점을 두고 국내 코로나바이러스와 메르스 사태에 대해 고찰해보고자 한다.

Ⅱ. 본론
2.1 코로나-19(CoV-19)와 메르스(MERS)
본문은 코로나-19와 메르스가 갖는 의학적 특성에 대해 논하는 것은 논점을 흐릴 수 있어 이에 대한 내용은 독자의 몫으로 해두겠다. 하지만 두 가지 바이러스성 전염병에 대해 논하는 이유는 언급할 필요가 있다. 메르스는 그간의 바이러스성 전염병들 중 가장 높은 치사율인 전 세계 평균 30%를 기록했으나 코로나-19는 현재 전 세계 평균 4% 수준으로 비교적 낮은 수치를 보인다. 하지만 코로나-19는 치사율이 낮음에도 불가하고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사망에 이르는 사례가 몇 차례 보도되면서 코로나-19에 대한 경계가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 이 둘은 치사율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높은 전염율로 인해 이에 대한 적절하고도 빠른 대응책을 요구하는 것은 동일하다. 하지만 코로나-19와 메르스가 발병한 시점으로부터 이에 대한 국가대응, 언론의 활동, 국민의 참여와 관심에 따라 방역 결과는 상이하게 나타났다.

참고자료

·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감염병포털
· 대한감염학회 백서 메르스연대기, 2017, 대한감염학회
· 메르스 확산 막지 못한 정부 배상...법원 판결은?, 20200204, 의협신문
· 청와대 공식홈페이지
· 질병관리본부 공식홈페이지
· 김은성. (2015). 메르스관련 정부 위험소통의 한계에 대한 사회적 원인 분석. Crisisonomy, 11(10), 9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