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적공간-왜 노인은 그곳에 갇혔는가』

소개

"『퇴적공간-왜 노인은 그곳에 갇혔는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내용요약
2. 느낀점(의견)

본문내용

1부
내용요약
2011년 여름 서울시에서, 실시한 무상급식에 대한 찬반주민투표는, ‘우리 아이의 점심 도시락’이 이제 더 이상 가족이 해결해야 할 개별적 문제가 아니라 국가나 지자체가 고민해야 될 문제가 되었음을 시사한다. 자연재해로 집이 부서지거나 농산물에 피해가 생겼을 때 직장에서 해고되었을 때, 아기를 낳고 양육할 때 학교에 입학했으나 학비를 미처 마련하지 못해 고민할 때 뜻하지 않았던 사고를 당해 사망했을 때, 이런 일들을 “가난 구제는 나라님도 못한다.“라는 말로 위로하고 받아들이며 고통을 분담해왔던 가정은 이제 불가역적 붕괴 현상을 향해 치닫고 있다. 지금처럼 사회 구성단위가 원자화(atomization)되어 간다면, 이제 국가는 요람에서 무덤에 이르기까지 개인의 모든 문제를 떠안아야 할 상황에 이르게 될지도 모른다. 지금과 같은 자본주의 체제를 유지하는 한, 국가 재정은 점점 늘어나야 할 것이며 개인은 재정 부담을 위해 자신의 소득 대부분을 국가에 헌납할지도 모른다. 역설적인 표현 같지만 자본주의 종말에서 극단 적인 사회주의 체제와 조우하게 될 가능성까지 점치게 한다.

<중 략>

느낀점(의견)
무상급식이란 단어를 보니, 1960년 시대에, 나 어렸을 때 옥수수 빵이나, 옥수수 죽을 학교에서 받아먹었던 생각이 떠오른다. 그 때를 비교하면 우리나라는 무척 성장이 빠르고, 살기 좋은 나라로 발전한 거 같다. 하지만 저 소득층은 사회복지사님들이 집으로 도시락을 배달하는 걸 본 적이 있다. 일할 수 있는 사람들도 놀면서, 도시락을 받는다. 그러나 멀쩡한 음식들이 쓰레기통으로 쓸려 들어가는 안타까운 우리나라 현실들, 학생들의 대다수인 공립학교 급식 도시락 중 일부들이 이렇게 낭비되고 있다. 시급한 정부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에게 지하철 요금을 받지 않는다, 그레서 일까, 노인들은 탑골공원이나 종묘시민공원에서 맴돌고 있다. 한때는 한 가정에 가장이고 자식을 잘 키우고 사회에 이바지하고 살아왔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