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대)참치캔을 따다가 다치면 ‘조심하지, 애좀 잘 돌보지’라는 반응을 보인다. 이것은 개인과 가족의 부주의함을 탓하는 태도이다. 세월호와 가습기살균제 사건을 이 두 가지 관점에서 서술하시오.

소개

"(방통대)참치캔을 따다가 다치면 ‘조심하지, 애좀 잘 돌보지’라는 반응을 보인다. 이것은 개인과 가족의 부주의함을 탓하는 태도이다. 세월호와 가습기살균제 사건을 이 두 가지 관점에서 서술하시오."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I. 서 론

II. 본 론
1. 세월호와 가습기살균제 사건
2. 개인과 가족의 부주의함을 탓하는 태도와 사회의 책임
3. 두 관점에 대한 자신의 평가

III. 결 론

IV. 참고문헌

본문내용

I. 서 론

Heider(1958)에 따르면, 사람은 사회적인 사건의 발생 이유를 찾으며 자신의 환경에 대해 의미를 부여한다. 이 때, 사건의 원인이 개인에게 있는지 아니면 개인의 외부환경에 있는지에 따라 다르게 의미를 부여한다. 이를 귀인이론이라고 하는데, Niederdeppe과 동료들(2011)은 ‘원인소재, 안정성, 통제가능성’이라는 귀인의 세 개의 차원이 책임의 이슈로 드러난다고 말한다. 다시 말해, 특정 사건이 자신에 의해 발생했다면 개인은 이를 스스로 해결해야 할 책임을 느낄 것이고, 만약 자신의 탓이 아니라면 개인은 특정 사건이 누구로 인한 것이고 누가 책임져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한다는 것이다.
한편,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건과 가습기살균제 사건은 우리 사회의 큰 이슈였으며, 그 책임의 여부가 큰 논란거리가 되었고 일부는 여전히 논쟁 중에 있다. 이에 따라 본고는 세월호 침몰 사건과 가습기살균제 사건에 대해 서술하고 개인책임과 사회책임의 관점에서 두 사건을 조명하며, 더 나아가 두 관점에 대해 평가하고자 한다.
이 레포트는 세월호와 가습기살균제 사건을 개인과 가족의 부주의함을 탓하는 태도, 사회의 책임 관점에서 서술하였다.

II. 본 론

1. 세월호와 가습기살균제 사건

1) 세월호 사고

제주도를 향해 가던 여객선이 전남 진도군 조도면 인근에서 침몰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른바 ‘세월호 참사’의 사망자는 288명, 실종자는 16명으로 그 중 대다수가 수학여행을 떠났던 안산 단원고등학교의 학생들이란 사실이 전국민을 큰 슬픔에 빠지게 했다. 사고 직후 조치를 취했더라면 모두 살릴 수 있었음에도 일부 이기적인 사람들 탓에 초반에 탈출한 사람들을 제외한 생존자가 한 명도 없어 국민들에게 더욱 충격과 분노를 안겨주었다. 또한 사고 발생 후 한 달이 넘도록 수색작업이 마무리 되지 않은 채 조문행렬이 길어지면서 피해자들의 유가족은 물론, 지켜보고있는 국민들까지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참고자료

· 권중돈, 조학래, 윤경아, 이윤화, 이영미, 손의성, 오인근, 김동기, 사회복지학개론, 학지사, 2019, p.16.
· David G. Myers, 사회심리학, 한올, 2015, p.226.
· 안종주, 빼앗긴 숨 - 최악의 환경 비극, 가습기살균제 재앙의 진실, 한울, 안종주, 2016.
· 전자신문, 가습기 살균제의 독성, 2016, 5, 8.
· 환경부, 가습기살균제 피해 지원 제도, 2017.
· 연합뉴스, 손봐야 할 정부 재난대응체계, 2014, 5, 4.
· 국민안전처, 화재 국민행동요령 매뉴얼,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