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대 한국사의이해) 연보와 자서전의 한 단락 쓰기 자신의 삶 가운데 생년을 포함하여 15-20년 정도를 선택하여 연보를 작성할 것

소개

방통대 교수님이 좋아하시는 참신하고 논리적인 내용과 함께 질문에 적합한 핵심적인 답변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자료가 직장생활 등으로 바쁜 학생분께 보다 효율적으로 리포트를 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목차

Ⅰ. 나의 연보(1986 ~ 2017)
Ⅱ. 자서전 ‘나의 작은 참여도 역사가 되었던, 2016년’

본문내용

Ⅰ. 나의 연보

- 1986년
2월 5일, 부산직할시 해운대구 재송동에서 봉제공장을 운영하는 아버지 OOO과 어머니 OOO 사이의 1남 1녀 중 장남으로 출생.
5월 18일, 100여 명 하객들의 축하 속에서 100일 잔치가 있었으며, 이때 돌잡이에서 돈을 쥐었다고 함. 부모님은 언젠가 내가 큰 부자가 될 것으로 기대함.
9월 20일(~ 10월 5일), 제10회 아시안 게임 서울 개최.

- 1988년
5월, 어머니로부터 올림픽 마스코트인 호돌이 인형을 선물 받음. 올림픽 특수로 경기호황이 이어지면서 아버지의 사업이 번창해 단독주택에서 처음으로 30평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 됨.
9월 17일(~ 10월 2일), 제24회 하계올림픽대회 서울 개최

<중 략>

Ⅱ. 자서전

‘나의 작은 참여도 역사가 되었던, 2016년’

2016년 10월 24일, 태블릿 PC 한 대가 대한민국을 흔들었다. 그날도 평소처럼 일을 마치고 7시 즈음 귀가했다. 가족과 저녁 식사를 마친 후, 소파에 누워 TV채널을 돌리다 우연히 보게 된 뉴스에 순간 망치로 한 대 맞는 느낌이 들었다. 속았다는 생각과 어우러져 순간 분노가 일어났다. 먹고 살기 바빠 세상일에 무심했던 나조차도 분노를 느꼈다면, 국민 대다수도 나와 비슷한 감정을 느꼈을 것이다.

옆에 있던 아내는 나보다 더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결혼 전까지 유치원에서 보육교사로 일했던 아내는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은 편이었다. 나는 성인이 된 후 대통령 선거 외에는 투표에 참여한 적이 없었다. 반면, 아내는 국회의원에 지방자치단체장과 의원 선거까지 빠진 적이 없었다. 말은 안했지만, 솔직히 그런다고 달라지는 게 있을까 생각했다.

특히 아내가 분노했던 것은 세월호 사건이 오버랩되었기 때문이었다. 당시 TV화면에서 속절없이 가라앉는 배를 보면서 아내는 눈물을 흘렸다. 사실 나도 처음 세월호가 좌초되었다는 뉴스를 접했을 때는, 당연히 정부가 모든 자원을 동원해 구해낼 것이라고 의심하지 않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