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모아간호학 ) 죽음을 앞둔 아동과 의사소통할 때 유념해야 할 점 들을 아동의 발달단계별 (유아기학령전기, 학령기, 청소년기)로 논하시오 외2건

목차

1. 서론

2. 본론
(1) 아동의 죽음
(2) 고위험 신생아
(3) 중환아실 아동의 체액균형유지

3. 결론

4.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죽음이란 인간이라면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 인생의 마지막 사건이다. 그것은 노인에게만 국한된 일은 아니며, 사람은 그 언제든지 죽음을 직면할 수 있는 상황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죽음 자체가 어느 정도의 추상적인 개념이라고도 할 수 있다. 우리는 사후 세계에 대해 항상 궁금해하지만, 알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2. 본론
(1) 아동의 죽음
아동이 겪는 죽음은 성인이 생각하는 죽음과는 조금 다른 의미이다. 성인들은 나이가 들어가고 사회를 겪으면서 통상적으로 말하는 죽음에 대해 익숙해지고 이해하게 된다. 그러나 사회적으로 아동들에게는 죽음에 대해 직접적으로 설명해주지도 않지만, 직접적으로 설명하는 것 역시도 어렵다고 볼 수 있다. 죽음에 대한 개념 역시 사회문화권, 죽는 장소와 시기, 가치관, 학력, 종교, 건강상태 등에 따라 매우 다르게 정의된다. 나라별로 다르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단지 더이상 보지 못 한다, 멀리 떠난다 정도로 아동들에게 죽음을 설명해주기 때문에 더욱 혼란함을 준다고 할 수도 있다. 특히, 아동들은 아직 죽음에 대한 개념이 바로서지도 않고, 어른들도 정확히 얘기해주지 않는 상황에서 TV, 인터넷, 게임 등에서 접하게 되며 죽음을 가볍게 받아들이거나 왜곡된 개념으로 이해하게 될 수도 있다. 이러한 잘못 형성된 개념이 성인까지 지속되면 나이가 든 이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3세까지의 유아기의 아동들에게 죽음이란 알 수 없는 개념이다. 성인들 입장에서 아동들이 죽음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사정할 방법이 없지만, 그들만의 죽음이나 상실에 대해 이해하는 방식은 있을 것이라고 판단한다. 유아기 때는 까꿍놀이처럼 직접적으로 보이지 않으면 그것이 사라졌다고 믿는다. 이러한 놀이는 죽음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전 단계가 될 것이라고 한다.
3-6세의 학령전기 아동들은 죽음은 피하거나 일시적이거나 되돌릴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죽음에 대한 인식 자체는 아동들이 죽음이나 상실에 대해 경험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볼 수 있다. 움직이는 것을 살아 있고, 멈춘 것은 죽은 것으로 이해하는 직관적, 물활론적 사고를 갖고 있다.

참고자료

· 우선향, 「도시와 농촌 아동의 죽음 개념과 죽음불안에 대한 연구」 (『계명대학교 대학원 석사논문』, 2018)
· 방경숙 외 공저, 『아동간호학』, 정담미디어,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