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와예술A형)교재의 1장 “취미의 역사”의 4절 “고상한 취미와 천박한 취미”(11-13쪽)에 보면 19세기의 피아노 연주처럼

소개

과목명: 취미와 예술
A형: 교재의 1장 “취미의 역사”의 4절 “고상한 취미와 천박한 취미”(11-13쪽)에 보면 19세기의 피아노 연주처럼 한 때 고상한 취미였다가 시간이 흐르면서 천박한 취미로 바뀐 취미의 사례가 나옵니다. 이를 참조하면서 우리 사회에서 이처럼 고상한 취미였다가 천박한 취미로 바뀐 취미의 사례를 찾아 누가 그 취미를 주로 즐겼으며(A4용지 1장 반 이하), 그 취미가 고상한 취미에서 천박한 취미로 바뀌게 된 원인은 무엇인지 분석해 보십시오.(30점)

목차

I. 서론

II. 본론
1. 고상한 취미와 천박한 취미의 구분
2. 고상한 취미에서 천박한 취미가 되기까지
3. 고상한 취미와 천박한 취미의 공존

III. 결론

본문내용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인간에게 있어 취미 생활이란 아주 중요한 여가로서 고려되고 있다. 이렇게 취미 생활이라고 함은 바쁘게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인간에게 휴식을 제공해주고, 이를 통해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기도 하며, 새로운 가치관을 얻게 되기도 한다. 어떠한 집단에 새롭게 들어가더라도, 사람들은 공통된 취미를 바탕으로 새로운 자발적 결사체를 형성하기도 하는데, 동호회와 같은 것들이 이에 해당한다. 사내동아리, 동호회와 같이 각 개인이 즐겨하는 취미 생활이 공통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집단을 형성함으로써, 취미 생활이라고 하는 활동은 현대 사회의 인간에게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특별히 바쁜 일상에서 쉼이 되는 취미생활의 예로는 스포츠, 미술, 예술, 여행 등이 있는데, 본고에서는 특히 많은 사람들이 취미로 향유하는 예술에 관해 논의하고자 한다.
과거 예술은 이를 향유하는 특정 집단이 있었는데, 16세기부터 18세기에 이르기까지 바로크시대, 고전시대, 낭만 초기시대에는 클래식(classic)이라고 하는 분야가 음악 예술의 큰 흐름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모차르트, 베토벤의 음악과 같이 클래식은 많이 배우고, 많은 것을 갖고 있는 귀족 층과 같은 기득권층만이 향유하는 고급 음악, 고급 취미였던 것이다. 일반 대중들은 이러한 예술 활동을 즐길만한 금전적 여유나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는 점을 볼 때, 클래식 음악은 사회 내에서 진정한 취미 생활이었다고 보기 어려울 것이다. 왜냐하면 향유하는 계층이 제한적이라는 점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또한, 예술의 경우 이를 취미로 소비하기 위해서는 음악이나 미술 작품과 같은 것들을 이해하는 지식이 필요하며, 일반적으로 이러한 지식은 금전적인 여유가 있는 사람들만이 향유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따라서, 이러한 예술을 취미생활로 갖고 있는 사람들은 어느정도의 엘리트 계층이었기 때문에 꽤나 고상한 취미로 전수되었다.

참고자료

· 박성봉, 『대중예술의 미학』, 동연, 2001.
· 유원준, 『뉴미디어 아트와 게임 예술』, 커뮤니케이션북스, 2013.
· 정준영, 『취미와예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2016.